♣ 광야에서 들려오는 ♣ 사랑의 메시지[248] [2018. 7.3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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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남과 귀향▉

▉떠남과 자유▉휴가철이 왔다. 바캉스의 문자적인 의미는 “법으로부터 자유로운 상태” 즉, “법의 부재”라는 의미로, 법적 효력의 공백상태를 뜻한다. 그러나 에리히 프롬은 “자유로부터 도피”에서 “진정한 자유는 떠남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떠남과 채움▉휴가는 또한 “비우다”에서 나온 의미(라틴어-Vacatio)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은 진공을 싫어한다.”라는 이론을 적용할 때, 비움보다 채움이 더 중요하다. 휴가의 과제는 “휴가를 통해 비운 그 자리에 무엇을 채울 것인가?”이다.

▉떠남과 가려냄▉헤겔은 “인생의 지혜는 옳은 것과 그릇된 것을 가려내는 것”라고 했는데, 집을 이사할 때만 챙길 것과 버릴 것을 가려내는 지혜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휴가 때도 마찬가지이다. 휴가의 또 다른 과제는 “무엇을 버리고 돌아올 것인가?”이다.

▉떠남과 방황▉여행(travel)은 “고생”(travail)이란 말에서 파생되었다. 오늘날 관광을 의미하는 “Tourism”은 라틴어 “돌다, 순회하다.”에서 파생된 말이다. 한국식으로 표현한다면 여행은 “집 떠나면 고생”이란 말이다.

▉떠남과 귀향▉렘브란트는 “탕자의 귀향”이란 그림을 그렸고, 나우웬은 “탕자의 귀향”이란 책을 썼다. 모두 누가복음 15장을 근거하고 있다. 두 작가는 작품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아버지를 떠나 방황하고 있다. 아버지에게 돌아올 때 방황은 끝난다.”

▉“여호와께로 돌아오라”(사55:7)

▉비운 그 자리 무엇을 채울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