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가 낳은 영웅들

♣광야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메시지[532회]

  1. 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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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가 낳은 영웅들▉

▉윌리엄 월리스▉1995년, 멜 깁슨이 감독, 주연한 영화 “브레이브하트”의 실존 모델인 윌리엄 윌리스는 제 1차 독립전쟁(1296-1328)당시 잉글랜드 군을 패퇴시킴으로 스코틀랜드 왕으로부터 “스코틀랜드의 수호자”란 칭호를 받았다. 그는 최후 전쟁에서 잉글랜드 군에 잡혀 1305년 8월 23일 처형되었지만 “우리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어도 자유를 앗아가지 못한다.”란 말을 남겼다.

▉제임스 1세▉1567년 7월24일 스코틀랜드 국왕으로 즉위한 제임스 6 세는 1603년 3월24일, 엘리자베스 1세가 후사 없이 사망하자 잉글랜드 국왕으로 계승, 잉글랜드의 제임스 1 세로 즉위했다. 제임스 1세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웨일스를 최초로 통치한 그레이트브리튼의 국왕이 되었다. 그의 가장 큰 치적은 1611년 발간한 “킹 제임스 성경” 번역이라 할 수 있겠다.

▉리빙스톤▉스코틀랜드 출생인 데이비드 리빙스톤(1813-1873)은 아프리카 의료선교사로, 유럽인 최초로 아프리카 대륙을 횡단한 탐험가이자 노예제도 폐지 운동가로서도 큰 족적을 남겼다. 그가 세상을 떠났을 때 아프리카 인들은  2,000Km나 되는 먼 거리를 탄자니아 수도 다르에스살람까지 운구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리빙스턴이 탐험한 지역들은 이후 모두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다.

▉제임스 심프슨▉스코틀랜드의 산부인과 의사였던 제임 심프슨이 외과 수술에서 없어서는 안 된 클로로포름(Chloroform)이란 마취제를 발견했다. 심슨은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 매”란 말씀을 통해 마취약에 대한 영감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나의 일생의 최대 발견은 마취약 클로로포름이 아니라 나의 구원자 되신 그리스도를 발견한 것”이라고 고백했다.

▉존 낙스▉스코틀랜드는 위스키의 본산지인 동시에 장로교 본산지이기도하다. 장로교회가 세워진 중심에 존 낙스(1513년?-1572년)가 있다. 그는 본래 로마교 사제였으나 메리여왕의 박해로 스위스로 피신, 제네바에서 존 칼뱅으로부터 신학을 배워 개혁주의 사상을 정착시켜 장로교 제도를 만들었다. 지난주간 이토록 유서 깊은 스코틀랜드 수도 에든버러에서 제37회 유럽총회가 모였다.

◆“죄에게 종노릇하지 말라.”(롬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