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눈부시구나!

♣광야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메시지[531회]

  1. 5.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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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눈부시구나!▉

▉금빛 찬란한 5월▉한국 수필의 대가 피천득은 “오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한 살 청신한 얼굴이다.”고 했으며, 노천명은 “5월을 계절의 여왕”이라 불렀으며, 자멘호프 박사는 “5월은 초록의 계절”, 하이네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5월”이라 노래했다. 그리고 독일 문호 괴테는 “5월, 가슴에선 기쁨과 희열이 솟아나도다. 저 산 위의 아침 구름같이 금빛 찬란하구나!”고 노래했다.

▉5.1 노동절▉5월 1일 노동절을 시작으로, 5월은 많은 기념일로 채워져 있다. 노동절은 1886년 5월 1일 미국 노동조합들이 영국의 사회개혁자 로버트 오언의 사상을 바탕으로 “8시간 노동, 8시간 휴식, 8시간 교육”을 요구하며 투쟁한 것에서 시작됐다. 에리히 프롬은 “사람은 생리 욕구(to live)단계에서 소유의 욕구(to have)단계로 발전하고, 존재의 욕구(to be)로 발전한다.”고 했다.

▉어린이 날▉1857년 6월, 둘째 주일, 미국 매사추세츠 주, 찰스 레너드 목사에 의해 처음 “장미의 날”(Rose Day)이라고 명명했으나, 후에 “꽃주일(Flower Sunday)”이란 이름을 바꾸었다. 꽃주일이 일반 사회로 확산되면서 “어린이날”로 명명했다. 1954년부터 유엔과 유네스코가 11월20일을 세계 어린이날로 지정하면서 2020년 기준으로 48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어린이날을 지키고 있다.

▉어버이 날▉어버이날은 본래 영국교회가 사순절의 첫날부터 넷째 주일에 부모님께 감사한 것에서부터 시작됐으며, 미국의 제 28대 토머스 우드로 윌슨 대통령이 5월의 둘째 주일을 어머니의 날로 정하면서부터 전 세계와 한국에서 지키게 되었다. 생존한 어머니에겐 빨간 카네이션을, 돌아가신 어머니에겐 흰 카네이션을 선물을 했다. 한국에선 1973년부터 어버이날로 지키고 있다.

▉성년의 날▉한국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 성년의 날로 지키며, 민법상 만 19세부터 성년으로 인정하고 있다. 성년은 공적으로 자격 취득 및 흡연 음주 금지 등의 제한이 해제된다. 교회력으로 성년의 시작은 1300년, 보니파시오 8세 때 성년과 미성년을 구분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모세 5경이 기록될 시기부터 성년은 20세 이상으로 구분하여 세금과 전쟁에 나가도록 규정했다.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시1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