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메시지[529회]
2024. 4.2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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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생명이다▉

▉만물의 근원▉일찍이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자인 탈레스는 “만물의 근원은 물이다.”라고 정의 했다. 아리스토텔레스조차 탈레스는 “그리스의 최초의 철학자요 과학자라고 칭했으며, 그는 물이 사람의 근본이 된 사실을 최초로 발견한 과학자”라고 극찬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둘째 날에 “궁창 위의 물과 궁창 아래의 물로 나누셨다.”라고 하셨다.

▉정전법(井田法)▉중국 주나라 때 최초로 시행된 토지제도인 정전법은 우물에 둘러친 격자 모양인 정(井)에서 따온 것이다. 정전법은 여덟 가구가 토지를 균등하게 9등분하여 각자 1분씩 취하고, 중앙에 있는 1분은 공동으로 경작하여 모두 세금으로 납부하는 제도이다. 즉, “우물”은 생명의 균평(均平)함을 의미하는 것으로, 세금 또한 평등해야 하며 백성을 살리는 것이어야 한다고 했다.

▉물의 도시▉셰익스피어의 “오셀로, 베니스의 상인”의 무대가 된 곳, 존 러스킨이 여기가 낙원이라 한 곳, 비발디가 “사계”를 작곡한 곳, 문호 괴테가 “인생의 최고를 만난 곳”이라 감격한 곳, 그리고 헤밍웨이가 “나의 소설을 만들게 한 이곳” 이 바로 물의 도시, 베네치아라고 했다. 반면, 맹자는 아이러니한 말을 남겼다. “바다를 본 사람에겐 물 이야기가 통하기가 어렵다.”

▉물이 곧 생명▉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을 5대 영양소로, 물은 사람의 몸에 있는 모든 영양소를 필요한 곳, 목적지까지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세계 보건기구는 “체내 물을 1-2%만 잃어도 심한 통증을 느끼며, 5% 정도 잃으면 반 혼수상태에 빠지며, 12% 잃으면 생명을 잃게된다. 물은 질병의 80%를 예방하므로, 하루 7-8컵 정도 마시는 것이 좋다.”라고 권하고 있다.

▉야곱의 우물▉2000년 이상 물을 제공해 왔던 야곱의 우물에서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물을 좀 달라.”청했을 때, 유대인과 서로 상종하지 않는 다는 이유로 여인은 “왜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느냐”고 불편 하게 생각했다. 그럼에도 주님은 여인에게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고, 영생하게 된다”라고 예수님 자신이 “영생을 주는 자”라고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요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