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에게 배우는 지혜

♣광야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메시지[526회]

  1. 4.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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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게 배우는 지혜▉

▉개미의 지혜▉중국의 한비자는 “짐을 진 개미가 길을 갈 때에 짐을 지지 않은 개미가 그 길을 비킨다.”라고 하였고, 중국 “리즈민”은 그의 저서 “모든 기업은 개미에게 배워라”에서 이렇게 적고 있다. “개미에게는 거부하기 어려운 보물이 있다. 개미는 서로 정보교류를 한다. 개미는 서로 신뢰한다. 개미는 폭넓게 권한을 위임한다. 개미들은 목적을 가지고 일한다.”

▉메뚜기의 지혜▉메뚜기는 떼를 지어 살아가는 지혜로운 곤충이다. 지금은 웹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메뚜기 떼를 방불케 한다. 과거에는 공급자가 주도적으로 가격을 결정하고 “사기 싫으면 관둬” 했지만, 지금은 웹 소비자들이 떼를 지어 “팔기 싫으면 관둬” 하는 시대가 됐다. 소위 꼬리가 개를 흔드는 이론, 서민 마케팅 “롱테일법칙 시대”가 이미 도래 했다.

▉꿀벌의 지혜▉여왕벌을 중심으로 벌집 하나에 보통 2-3만 마리의 벌 가운데 100여 마리의 수벌을 제외하고 모두 일벌이다. 크리소스톰은 “꿀벌이 본이 되는 것은 열심히 일한다는 것 때문이 아니라 다른 벌들을 위해 일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동물행동 학자인 프리쉬 박사는 꿀벌의『조직』에서 입헌군주제가 비롯됐다는 이론을 확립하여 노벨상(1973년)을 받았다.

▉도마뱀의 지혜▉주로 사막성 기후에 사는 도마뱀은 위급한 상황이 올 때 스스로 꼬리를 자른 후 안전한 곳으로 피한다. 하버드 경제학 교수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테리 번햄교수는 “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란 책에서 비열한 자본주의 시장에서 살아남는 법은 “도마뱀의 꼬리 자르기”라고 했다. 도마뱀은 “최소의 희생을 통해 최대의 효과”를 거두는 법칙을 알고 살아간다.

▉사반의 지혜▉사반은 바위 너구리의 일종으로 바위 틈 사이에 집을 짓고 산다. 사반이 지혜로운 것은 최소의 비용으로 집을 짓는 것에서 찾을 수 있지만, 그보다 사반은 자기를 과신하지 않고 약함을 알고 아주 강한 바위 틈 사이에 집을 지어 강적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한다. 주님은 바위 위에 교회를 세움으로 약한 자들과 소외당한 자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해 주셨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마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