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불가능한 임무)

♣광야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메시지[514회]

  1. 1. 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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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불가능한 임무)▉

▉산타마리아 호▉1492년 8월3일, 콜럼버스는 산타마리아호와 핀타호와 니냐호, 3척의 배에 90명의 선원과 함께 스페인의 팔로스 항을 출항하여 그해 10월12일, 지금의 서인도 제도를 발견한 후 “산 살바도르, 구세주”라고 명명했다. 하지만 산타마리아호는 12월24일, 히스파니올라 근해에 좌초하여, 선원의 절반을 섬에 남겨둔 채, 콜럼버스는 이듬해 3월, “니냐호”로 무사히 귀국했다.

▉빅토리 호▉미국 화물선 메러디스 빅토리 호는 “흥남부두 구출작전”에 성공한 배로 유명하다. 6.25인 1950년12월22일, “레너드 라루”선장을 포함 47명의 선원들은 12만여 중공군의 포위를 뚫고, 흥남 항에서 14,000명의 피난민을 태우고 거제도로 안전하게 철수 시켰다. 배 안에서 태어난 신생아를 포함 14,052명을 철수 시켜, 세계에서 가장 많이 “구조 한 배”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제너럴셔먼 호▉1866년, 고종 3년, 평양 시민들이 미국의 상선 제너럴셔먼호를 불태웠고, 배에 타고 있던 선원과 사람 모두를 처형시켰다. 배에는 두 번째 전도여행을 위해, 웨일스 출신의 토마스 선교사도 타고 있었다. 토마스 선교사는 자신을 칼로 죽인 박춘권에게 성경을 전해 주었고, 성경을 벽지로 사용한 박영식의 집은 훗날, 평양 대부흥운동 발원지인 장대현교회가 되었다.

▉메이플라워 호▉1620년 9월16일 영국의 102명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 무게 180톤, 길이 27.5미터, 돛 3개를 가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장장 5,440Km 이상 되는 죽음의 항해 끝에 같은 해 11월 21일, 도중에 44명이나 죽고, 58명만이 신대륙에 도착했다. 1년 뒤 가을, 감사예배를 드릴 때에 “포세이돈” 목사는 딱 두 마디 기도를 올렸다. “102명 중에 죽은 자들이여! 이 미국 땅에 위대한 씨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저희들이 죽더라도 감사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알렉산드리아 호▉주후 56년경 바울은 로마 황제의 재판을 받기 위해 “무라성”에서 276명과 함께 로마로 가는 알렉산드리아 호를 탔다. 배는 지중해에서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나 14일간 사투를 벌이며, 모든 짐과 배의 기구를 잃은 후 배가 파선되었다. 하지만 바울은 파선 당해 죽음에 직면한 자들을 향하여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하신다고 기도하며 안심시키며, 떡을 나누었다.”

◆“우리가 환난 당하는 것도…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요”(고후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