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 이사야 9 : 6, 마2:11
제목 : 어린아기로 오신 예수님
2023.12.24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첫 번째 성탄절은 가장 기쁜 날인 동시에 가장 슬픈 날이기도 했습니다.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탄생한 날이기에 가장 기쁜 날이지만, 아무도 예수님을 환영하거나 영접하지 않았기에 가장 슬픈 날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태어나실 곳이나 집도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말과 소들이 여물을 먹는 구유에서 태어나셨습니다. 그럼에도 동방에서 온 박사들과 목자들만 아기 예수께 경배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셨을 때, 어떤 모습으로 오셨는지 생각하며 은혜를 받겠습니다.
- 예수님은 천사가 아닌 어린아기로 오셨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예수님이 태어나시기 전 700년 전에 이같이 예언했습니다. (사7:14, 마1:23)“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 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세상에 오셨을 때에 천사가 아닌 “아기”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6절)“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나타나실 때는 주로 천사의 모습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엘리사벳과 사가랴, 요셉과 마리아, 목자들은 천사가 나타났을 때 무서워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왜 “아기”로 오셨을까요? 인간이 범죄한 후 사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람들이 무서워하지 않고,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아기로 오셨으며, 무엇보다 우리와 함께 있기 위해서 사람으로 오신 것입니다.
어린아기를 무서워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어린아이를 가까이 가고 싶고, 함께 있고 싶어 합니다. 그것은 어린아기는 미움도, 시기도, 욕심도 없고 순수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어린아기로 오신 성탄절을 생각할 때, 우리는 이웃과 다른 사람에게 위협이 되지 않아야 합니다.
여러분! 친구들이 나를 무서워합니까? 나를 보면 피하고 도망갑니까? 친구들이 나를 가까이 하고 싶고, 친구하고 싶은 마음을 갖도록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이 어린아기로 오신 성탄에 꼭 기억할 것은 우리가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어린아이들을 꾸짖을 때, 예수님은 무엇이라 말씀하셨는지 아십니까? (막10:15)“어린 아이와 같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누구보다 어린 아이를 좋아하셨고, 사랑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마18:5)“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하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어린이 여러분은 우리교회와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보배입니다. 어린아이를 사랑하신 예수님을 여러분도 또한 사랑하고 잘 섬길 수 있길 소망합니다.
- 예수님은 높은 자가 아닌 가장 낮은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본래 하나님이셨습니다. (빌2:6-7)“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그런데 하늘의 권세와 영광을 버리시고, 비천하고 낮은 사람의 모습으로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예수님은 어디에서 태어나셨습니까? 말구유입니다.
(눅2:8)“맏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여러분 말구유가 어떤 곳이 아십니까? 말구유는 냄새나고 아주 누추한 곳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출생하지 않는 곳에서 태어났습니다.
예수님이 말구유에 태어나신 것은 낮고, 비천한 모습으로 세상에 오신 것을 뜻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예수님께서 낮고 비천한 모습으로 세상에 오신 것에 대해 (사61:1-3)“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슬픈 자에게 위로를 전하게 하려 함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낮고 연약하고 병든 자들을 찾아 가셨어 병어 고치시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눅4:40)“해 질 적에 각색 병으로 앓는 자 있는 사람들이 다 병인을 데리고 나아오매 예수께서 일일이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고치시니” 예수님은 가난한 자들, 연약한 자들의 친구가 되어 주셨습니다.
여러분! 만약 예수님이 왕이나, 장군, 높은 지위를 가지고 세상에 오셨다면 세리와 죄인, 병든 자 그리고 12제자들이, 들에서 양을 먹이던 목동들이, 안나 할머니와 시므온이 어떻게 주님을 만날 수 있었겠습니까? 예수님은 낮고 비천한 자들을 만나 주시기 위해 낮은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우리가 주님이 오신 성탄절에 기억할 것은 “연약하고 힘이 없고, 가난한 자들에게”예수님이 오신 기쁜 소식을 전하며 사랑의 손길을 펴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연약한 우리들에게 찾아오신 것처럼 우리 또한 약한 자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도록 힘쓸 수 있길 소망합니다.
- 예수님은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우리가 부모님을 사랑하고 공경해야 하는 것은 우리를 낳아 주셨고, 우리에게 육신의 생명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나에게 생명을 주신 것보다 소중한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이유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셨을까요? (마1:21)“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것은 저와 여러분을 구원하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성탄절에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오셨다는 사실입니다.
세상에 많은 사람들은 자신을 구원해 줄자가 세상에 있다고 말하지만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실 분은 세상에 없다고 말합니다. (행4:12)“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동박 박사들은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예수를 찾아 경배하여 예물을 드렸습니다. 성탄은 선물을 받는 날이 아니라, 드리는 날이며, 성탄절은 예배드리는 날입니다. 목자들 또한 예수님이 태어나셨을 때, 예수님을 찾아 경배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가만히 있지 않고 (2:14)“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죄인을 구원하려 세상에 오신 예수님께 찬양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천사가 아닌 어린아기로 오셨습니까? 예수님을 무서워하지 않고, 어린아기까지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아기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높은 자가 아닌 낮은 모습으로 오셨습니까? 낮고 비천한 자들을 위해 낮아지신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여러분! 성탄절이 무슨 날입니까? 예수님은 저와 여러분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오신 날입니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오신 예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성도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