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메시지[510회]
2023.12.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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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닮은 나무▉
▉전나무▉피터 톰킨스는 “식물도 바흐의 부드러운 음악을 좋아하지만 시끄러운 록음악은 싫어한다.”라고 했다. 노산 이은상 선생도 “나무도 사람처럼 마음이 있소”라고 했다. 성탄트리의 대명사로 알려진 전나무는 사시사철 푸른 상록수로, 생명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상징하기에 알맞은 나무이기도하다. 성탄트리는 일찍이 북유럽과 특히 독일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
▉종려나무▉사막의 대추나무로 불리는 종려나무는 사막에서도 열매를 많이 맺을 수 있는 것은 뿌리를 땅에 깊게 박고 있기 때문이다. 종려나무는 보통 땅 아래로 30m, 옆으로 무려 50m까지 뻗어 물을 공급한다. 종려나무는 의인이 흥하고 번성함에 비유된다. 출애굽한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종려나무 70그루가 있는 엘림에서 물을 마셨다. 종려나무는 칸영화제의 상징이기도하다.
▉포도나무▉포도나무는 사람과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다. 모래땅과 진흙땅, 다양한 토양에 적응하여 자란다. 그럼에도 포도나무는 다른 나무보다 가지가 가늘고 약하지만,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하여 자기 몸을 지탱하기 어려울 만큼 많은 열매를 맺는다. 포도와 포도나무 그리고 포도주는 시련 가운데서 환희, 척박한 환경에서마저 삶의 기쁨을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말하고 있다.
▉백향목▉흔히 사자를 “숲의 왕자”, 독수리를 “새 중의 왕”이라 부른다. 백향목은 “나무 중에 왕자”라고 부른다. 백향목은 튼튼하며, 수백 년 수명이 될 정도로 오래 산다. 무엇보다 백향목은 벌레가 먹지 않는 나무로 죽을 때까지 썩지 않고, 향기를 낸다. 백향목은 살아서는 산에서 가장 오래 사는 나무로, 죽어서는 사람과 함께 가장 오래 사는 나무로, 인생의 동반자인 셈이다.
▉무화과▉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 나라를 상징하는 나무로, 동시에 평화와 번성, 축복을 상징하기도 한다. 예수님께서 “무화과나무 가지가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알라.”고 하셨는데, 이는 “이스라엘의 회복”을 뜻했다. 이스라엘은 오래기간 나라 없이 살아오다 1948년 5월14일에 다시 나라를 재건했다. AD 70년, 로마에 의해 나라를 잃은 뒤 1878년 만에 나라를 회복했다.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시9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