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메시지[509회]
2023.12.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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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티누스가 남긴 역사▉
▉272년, 콘스탄티누스▉“역사상 알렉산더를 비롯, 그 어떤 지배자도 콘스탄티누스(272-337)보다 ‘대제’라는 칭호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인물은 없다.” 영국역사가 존 노리치는 “비잔티움 연대기”에게 이렇게 그를 높이 평가했다. 콘스탄티누스는 306년 7월 25일 브리타니아의 요크에서 황제로 추대되어 죽는 날까지 로마제국을 통치했다. 그는 첫번째 그리스도인, 로마황제로 알려져 있다.
▉313년, 콘스탄티누스▉기독교에 대한 로마제국의 박해는 AD 64년부터 313년 249년간 지속됐다. 그런 가운데 313년,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리키니우스와 함께 밀라노 칙령을 통해 기독교를 국교로 공인하였다. 밀라노 칙령은 기독교에 대한 관용은 물론, 박해를 끝낸 것으로, 적극적인 의미에서 기독교를 보호 내지 장려를 의미했다. 나아가 압류당한 재산을 국가가 반환토록 했다.
▉325년, 콘스탄티누스▉325년, 콘스탄티누스 황제에 의해 니케아(현재 터키 이즈니크)에서 종교회의가 소집됐다. 주요의제는 오랜 기간 아타나시우스와 아리우스 사이의 기독론의 논쟁을 끝내고, 삼위일체 교리를 확립하므로, 니케아 신경이 채택되었다. “…아버지는 창조주시며, 아들은 아버지로부터 나셨으나 만들어지지는 않았으며, 아버지와 동일한 본질이시다.”
▉330년, 콘스탄티누스▉“호랑이는 죽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 이름을 남긴다.”란 말처럼 콘스탄티누스의 최대 업적은 330년, 제국의 수도를 비잔티움으로 옮겨 자신의 이름을 따서 “콘스탄티노플”이란 이름을 새겼다. 그는 유럽과 아시아가 만나는 군사와 경제는 물론, 유럽을 향해 진출해 오려는 페르시아와 이슬람의 세력을 막을 수 있는 요충지라고 이미 판단하고 있었다.
▉2023년, 콘스탄티누스▉오늘날 우리가 지키는 부활절은 325년 니케아 공의회에서 결정된 것으로, 춘분 이후 만월(음력15일)이 지난, 첫 번째 주일에 지키기로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태양력 기준으로 3월 22일부터 4월 25일까지 사이에 위치하게 되었다. 교회력 가운데 오늘의 성탄절 또한 325년 니케아공의회 이후 354년부터 지켜오고 있으며, 주현절은 380년부터 지금껏 지키고 있다.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버지에게 물어라.”(신32:7)
◆유럽문화역사 tv(133)
“세계대전의 요인이 된 베르사유 조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