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 요한복음 14 : 1 – 6
제목 : 세 가지 질문에 대한 해답
- 9.24
“전기는 물에서 잘 통한다.”“무거운 물체가 빨리 떨어진다.”등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상식입니다. 순수한 물에는 오히려 전기가 통하지 않으며, 물체가 무겁다고 빨리 떨어지지 않습니다. 오늘은 “믿음에 대한 세 가지 질문”이란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 “모든 종교는 똑같은가?”
교수나 학자들조차 세상에 있는 여러 종교를 설명할 때, 사람이 산에 오르는 것으로 비유하곤 합니다. “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여러 갈래나 모두 정상에서 만나는 것처럼, 모든 종교 또한 가는 길은 다르지만 결국 나중에 똑 같은 곳에서 만난다.” 많은 사람들이 이와 같이 생각합니다.
독일철학자 칼 야스퍼스는 종교란 무엇인가? 에서 “개인의 사리사욕을 일삼지 않고, 인간의 보편적 가치와 행복 추구를 목표로 삼으며, 높은 도덕을 추구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야스퍼스가 말 한대로 다시 질문한다면, 사교나 샤머니즘을 뺀, 인간에게 행복을 추구하는 모든 종교는 같은가?
먼저, 불교계 학자이며, 승려인 동국대 윤호진교수가 “불교가 본 기독교”란 글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기독교와 불교, 두 종교 간에는 넘을 수 있는 벽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기독교인들에게 신의 존재는 당연한 것이겠지만, 불교인들은 신의 존재를 믿지 않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불교는 신을 믿는 종교가 아니라 오히려 스스로 신이 되고자 노력하고 수행하는 종교입니다.” 반면, 유교는 종교라기보다 중국의 공자 맹자 순자 등을 통해 전달된 철학으로, 사람이 지켜야 할 도리를 가르친 학문이며 철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은 도마에게 (6절)“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라고 하셨는데, 이것은 “예수님만이 하나님께로 가는 유일한 길”이란 뜻입니다. 이에 대해 세상 사람들은 기독교는 자기들만 진리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기독교는 옹졸하며 편협하다고 말합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할 때에 그럴 수 있겠구나? 왜 기분 나빠하는지 이해는 됩니다. 그러나 거짓은 거짓에 대하여 관용 할 수 있어도, 진리는 거짓에 대하여 관용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은 서로 다르지만, 정상에서 만나는 것처럼, 모든 종교가 다르지만 한 곳에서 만난다.”라고 하는 말은 틀린 말입니다. 진리를 모르면서 인생의 연륜이 많다고 자기 생각대로 믿으면 안 됩니다. 주님만이 유일한 길임을 굳게 확신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 “스스로 구원 받을 수 있는가?”
산에 오르는 것처럼 스스로 구원받을 수 있다고 믿는 종교가 있습니다. 이슬람교는 구제 성지순례, 하루 5번 기도하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코란에 “기도는 사람을 낙원의 중간에 데려가고, 금식은 그 문 앞에까지 이르게 하며, 구제는 그곳에 들어가게 한다.”고 했습니다.
불교에서는 “극락을 위해 적선이 필요하다.”라고 하는 “과응보설”을 믿고 있는데, 즉, 불교는 선행을 행하므로,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해서 용서와 보상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극락에 이를 수 있다는 “공로설”을 믿고 있습니다. 기독교에는 선행으로 죄를 용서받는 공로설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왜 선행을 행하느냐?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마10:41)“냉수 한 그릇이라도 내 이름으로 주는 자는 결단코 상을 잃지 않으리라” 하셨습니다. 구원은 선행으로 말미암아 주는 것이 아니라, 단지 축복과 상으로 보답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로마교 역시 그들이 믿는(토빗경 12:9) “구제는 죽음에서 사람을 구원하고 죄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마르틴 루터는 처음 이 사실을 믿고 고행과 금식, 기도하였지만 구원에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말씀을 깨닫고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임스카메론이 감독한 타이타닉영화가 흥행1위를 기록하며 3D로 만들어 재개봉하기도 했습니다. 1912년 “타이타닉”호가 침몰되었을 때 1514 명이 죽었고, 706명이 구조되어 살았습니다. 구조된 706명은 스스로가 아닌 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되었습니다.
(행4:12)“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세상 사람들은 자신을 구원해 줄자가 세상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스스로 구원받을 수 없다고 선언합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대 전제입니다.
물에 빠진 사람 스스로 건짐을 받을 수 없듯, 모든 사람이 죄에 빠졌는데 누가 죄에서 구해줄 수 있습니까? (6절)“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 없느니라.”구원의 유일한 길은 예수그리스도뿐입니다. 우리 구원의 유일한 분은 예수그리스도이심을 믿고 확신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 “사람이 죽으면 끝인가?”
성경은 인생을 크게 세 시기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출생에서 죽음까지 죽음에서 부활까지 그리고 부활 후 영생까지입니다. (2-3절)“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사람이 죽으면 끝이 아닙니다. 누가16장, 부자와 나사로 사건은 죽음 이후에 대해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눅16:22-23)“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부자가 간 곳을 “음부”,“지옥”이라 했으며, “나사로”가 간 곳은“아브라함의 품”, “아버지의 집”, “천국”이라 했습니다. 지옥에 간 부자가 천국에 있는 나사로에게 어떻게 말했습니까? (눅16:24)“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
죽음과 죽음이후의 문제는 성경이 가르치는 중요한 주제이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조차 듣는 것을 싫어합니다. 천국과 지옥은 상징적인 장소가 아닙니다. 일반 사람들은 천국과 지옥을 영화나 TV, 문학작품에 나오는 것처럼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탈리아 문호, 단테는 “신곡” 지옥편 3곡에서 다음과 같이 지옥의 무서움을 기록했습니다. “여기를 들어오는 자 너희의 모든 희망을 버려라!” 우리가 여행을 하다가 혹 잘못된 길을 갔을 때에, 다시금 한 두 시간 돌아올 수 있지만, 인생의 길은 다시 돌아올 수 없습니다.
“모든 종교는 똑같지 않습니다.” “스스로 구원의 길을 갈 수 있습니까?” “사람이 죽으면 끝이 아닙니다.” 모든 인생은 스스로 구원에 이를 수 없으며 구원의 유일한 길은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유일한 길임을 확신하는 성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