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유불급

♣광야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메시지[494회]

  1. 8. 2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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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유불급▉

▉과유불급▉논어에 나오는 “과유불급”이란 고사성어는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하는 것과 같다.” 혹은 “지나침은 모자람보다 못하다”란 뜻으로, 중용 즉, 균형을 잃지 않음을 뜻한다. 몸에 좋은 단백질과 비타민도 과다섭취하면 해가되고, 꽃도 물을 너무 많이 주면 죽는다. 지나친 관심은 상대방에게 부담을 줄 수 있고, 지나친 잔소리와 충고는 상대방에게 반감을 줄 수 있다.

▉미완성곡▉슈베르트하면 “미완성곡을 남긴 음악가”라는 생각을 떠올리게 된다. 그가 작곡한 9개의 교향곡 중 그가 분실했을 것으로 추측되는 “가스타인 교향곡”과 미완성인 채로 남아있는 교향곡 제 8번을 제외하면 완전한 것은 7곡뿐이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곡으로 알려진 제 8번 “미완성 교향곡”은 베토벤의 “운명”과 쌍벽을 이루는 명작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탐대실▉“작은 것을 탐하다가 큰 것을 잃는다.”는 뜻으로, 1853년 러시아는 크림반도를 탐내어 오스만, 프랑스, 영국동맹군과 싸웠지만 패배했다. 차르 알렉산드로 2세 황제는 전쟁의 패배로 재정적인 압박을 받자 한반도 7배가 넘는 알래스카를 미국에 미화 720만 달러에 팔았다. 스테클 공사는 쓸모없는 땅을 잘 처분했다고 황제로부터 상을 받았지만, 곧 땅을 치고 후회했다.

▉궁전과 정원▉유럽왕가의 욕심은 궁전과 정원을 보면 짐작할 수 있다. 합스부르크 권력의 상징 쇤 부른 궁전, 부르봉 왕가의 베르사유 궁전이며, 튜더 왕가는 햄프턴 궁전, 그리고 메디치가 가문은 메디치와 정원을 들 수 있다. 왕가들은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궁전을 꾸몄고, 사치와 향락을 즐겼다. 과도한 사치는 결국 비극적인 종말을 고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말았다.

▉과욕▉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분수에 넘치는 요구를 했다.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할꼬!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외와 수박과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이제는 우리 정력이 쇠약하되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도다.” 광야에서 고기와 바다의 생선을,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정력을 위해 강정제를 달라고 했다.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민16:3)

◆유럽문화역사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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