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메시지[477]
- 4.24[월]
▶◀▶◀▶▶◀
▉최고의 명품 도자기▉
■본차이나■“본차이나”를 혹시 “본” 태어나다 “차이나”중국으로, “중국산 도자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본”은 “뼈”, “차이나”는 소문자로 중국이 아닌 뼈 즉, 인산칼슘을 섞어 구워 낸 도자기를 말한다. 본차이나는 1759년 영국의 조지아 웨지우드가 설립, 지금껏 전 세계 도자기 시장을 석권하고 있으며, “웨지우드”는 중년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최고급 명품으로 알려져 있다.
■로얄 코펜하겐■1775년 덴마크 왕실의 후원으로 생산해오다 1868년부터 “로얄”이란 칭호를 사용하면서 민영화되었다. 세줄 파도 무늬가 특징인 로얄 코펜하겐의 대표적 제품은 세계적 명성을 쌓은 “블루 플루티드”“플로라 다니카”로, 각 제품마다 최소 붓질을 1197번 이상할 정도로 섬세한 과정을 거치며, 제작연도와 상품번호, 제작한 장인의 긍지가 숨 쉬고 있는 사인이 새겨져 있다.
■독일 마이센■1710년 유럽 최초, 독일 마이센에서 고품질 도자기를 생산한 후 300년이 지났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블루 어니언”을 들 수 있으며, 그 어떤 도자기도 이보다 맑고 청명하게 울리는 “쟁”하는 소리는 찾을 수 없다. 독일 드레스덴 츠빙거 궁전 벽면 25,000여개의 마이센 도자기 타일로 만든 102m 벽화 “군주의 행렬”은 마이센의 자존심이자 문화 유산이다.
■고려 청자■한국인이 만든 최고의 고려청자는 청자, 백자, 흑유자, 철유자 등이 있지만, 고려청자라고 지칭하고 있다. 고려청자는 문종 때 시작, 예종, 인종 때를 거쳐 의종(1147-1170)왕 때 그 절정을 이루며, 고려청자의 진면목인 “상감청자”가 만들어졌다. 걸작품이 만들어지기까지 오랜 세월이 필요했지만, 불행하게도 고려청자는 이후 1세기를 더 넘기지 못하고 쇠퇴하고 말았다.
■최고 명품도자기■하나님이 최초의 남자, 아담을 만드실 때 재료는 흙이었지만 최초의 여자, 화와는 아담의 갈빗대, 뼈로 만드셨다. 놀라운 것은 남자와 여자를 합하면 정확히 “흙과 뼈”로 만든 “본차이나”가 된다. 오늘날 생산되는 최고 명품도자기들은 하나님이 만든 기술을 “벤치마킹”한 셈이다. 그런데 이러한 명품 도자기가 각 가정마다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엡2:10)
◆유럽문화역사이야기(119)
“청출어람 청어람”
◆https://www.youtube.com/watch?v=Bhc7l8uldC8&t=23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