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반합

사랑의 메시지[471]

  1. 3.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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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반합▉

▉정과 반이 합치면▉독일철학자 헤겔이 주창한 것으로, 역사는 정립과 반정립을 통해 합의에 이르며, 이같은 과정이 끊임없이 반복된다는 이론이다. 즉 정(正)이 상반되는 반(反)과의 갈등을 통해 정과 반이 모두 배제되고, 합(合)으로 발전한다는 이론이다. 이를 자녀교육에 적용한다면, 아빠가 아이를 야단친 것과, 엄마가 아이를 달래 주는 것을 통해 아이가 바르게 자라게 된다.

▉둘이 힘을 모으면▉“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란 말처럼, 두세 사람이 힘을 합치면, 두세 사람이 가진 힘과 영향력보다 더 크게 나타나는 것을 “시너지 효과라 부른다. 1+1=3, 1+1=∞”로 표시할 수 있으며, “상승효과”라는 말로 사용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기러기가 혼자서 날아갈 때보다 V자 대형으로 무리를 지어 날아갈 때, 공기 저항을 덜 받아 약 73%이상 더 날수 있게 된다.

▉둘이 힘을 섞으면▉보통 사람들이 “뭉치면 강하다.”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프랑스 링겔만은 오히려 “뭉치면 약해진다.”라는 “링겔만 효과”라는 이론을 제시했다. 줄다리기에서 1명이 당기는 힘을 100이라 했을 때, 2명의 경우, 한 사람이 당기는 힘은 93으로 적어지는데, 3명일 때는 85, 4명의 경우 77로 감소하는데, 즉 숫자가 많아질수록 개인의 기여도가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잘난 사람이 만나면▉일반적으로, 뛰어난 최상의 사람들이 함께 모인 집단이 그렇지 못한 집단보다 성과가 높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집단에서 뛰어난 인재들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가 집단에서 한 사람이 만들어낸 성과보다 적은 경우가 있는데, 이를“아폴로 신드롬”이라 한다. 우리 속담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겠다.

▉악인과 악인이 만나면▉어려운 사람이나 혹 약한 사람끼리 서로 동정하고 공감하는 마음을 “동병상련”이라 한다. 반면, 악인과 악인이 서로 만나면 어떻게 될까? 사무엘은 “악은 악인에게서 나온다.”(삼상24:13)했다. 즉, 악과 악, 악인과 악인이 만나면 최악이 된다. 평소에 총독 빌라도와 헤롯은 원수지간이었으나, 예수를 죄 있도록 재판하는 일에 대해서는 서로 친구가 되었다.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7:12)

◆유럽문화역사이야기(115)“유럽의 지붕 알프스”

◆https://www.youtube.com/watch?v=Ow-72Qg_fSg&t=4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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