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메시지[457]
2022.12.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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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사계절▉
▉비발디 4계절▉안토니오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는 한국인들이 꽤 좋아하는 곡이다. 그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음악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변화를 아주 생생하게 그려냈다. 봄은 시냇물이 속삭이는 것으로, 여름은 더위에 지친 양들이 천둥번개에 놀란 것으로, 가을은 농부의 수확을 통해 그리고 겨울은 사람들이 불을 쬐고, 추워 발을 동동 굴리는 것으로 연출했다.
▉폴투르니 4계절▉스위스 정신의학자인 폴투르니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듯, 인생도 4계절이 있다고 했다. 청소년기는 인생의 봄, 청년기는 여름, 장년기는 가을, 노년기는 겨울로 묘사하고 있다. 그런데 봄인 청소년기는 대인관계를 통해 결정되며, 청년기인 여름은 행동함으로, 장년기인 가을은 새로운 변화를 통해, 그리고 겨울인 노년기는 삶의 의미를 찾음으로 결정된다고 했다.
▉열매와 4계절▉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24절기는 1281년 원나라에서 도입한 것이다. 농사에서 중요한 절기가 많지만, 그중 양력 4월20일, 꼭 비가 옴으로 “식물이 잠에서 깬다.”는 곡우이다. 4계절은 꽃과 나무, 그리고 열매와 관련이 있다. 매화는 봄의 꽃, 난초는 여름의 꽃, 국화는 가을꽃, 대나무는 겨울나무를 각각 상징한다. 즉, 매란국죽은 4계절의 나무와 꽃을 상징한다.
▉색깔과 4계절▉봄은 녹색, 생명의 색으로 통한다. 혹은 청춘(靑春)의 색으로, 초여름을 “신록의 계절”이라 부른다. 여름은 주하(朱夏)라 하여 붉은 색으로, 피와 관련이 있어, 젊음의 시기를 “혈기 왕성”으로 표현한다. 가을은 백추(白秋)라 하여 흰색, 그리고 겨울을 현동(玄冬)이라 하여 검정 색깔로 표현한다. 괴테도 파우스트에서 생의 끝, 색깔을 검정으로 표시했다.
▉자연과 4계절▉오늘날 낮과 밤의 시작은 하나님이 첫째 날, 빛과 어두움을 나누신 이후 시작되었다.(창1:5)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은 하나님이 넷째 날, 해와 달과 별을 창조함으로, 시작되었다.(창1:14) 심음과 거둠은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이후 주신 결과물(창3:19)이며, 그리고 겨울의 추위와 여름의 더위는 노아홍수 이후에 추가되었다.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전12:1)
◆유럽문화역사이야기(101)
“실화, 사형 직전에 살아난, 도스토엡스키의 5분 인생”
◆https://www.youtube.com/watch?v=kgrf0_96w8U&t=4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