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 오블리주

♣광야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메시지[451]
2022.10.2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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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오블리주▉

▉갈레시민▉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란 ‘지도층과 지도자에게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와 책임’이란 뜻을 지니고 있다. 근대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1347년, 영국과 프랑스, 두 나라가 100년 전쟁(1337-1453)당시, 프랑스 칼레시를 목숨으로 구한 여섯 명의 영웅들을, 500여 년이 지난 1884년, 오귀스트 로댕이 조각한 “갈레시민”이란 작품을 통해서 발전되었다.

▉로마귀족▉하지만,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이미 로마제국 귀족들에게 불문율이었다. 로마귀족들은 평민과 신분이 다르기 때문이 아닌, 도덕적인 의무를 실천할 수 있다는 사실 때문에 자긍심을 가졌다. 특히 귀족들은 제 1차 포에니전쟁 당시 군선 200척을 건조하여 전쟁에 승리를 이끌었고, 명장 한니발과의 16년간, 제 2차 포에니 전쟁 중에는 13명의 집정관(Consul)이 전사하였다.

▉미국시민▉미국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법을 제안한 사람의 이름을 따서 법률 명칭을 정하는 “매케인-파인골드법”(McCain-Feingold Act)이라든가, 철강 왕 카네기가 세운 카네기 멜론 대학교, 존스 홉킨스가 세운 존스 홉킨스 대학교 등 설립자 이름을 붙인 대학, 기관 등에서 찾을 수 있다. 또한 지금도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각종 기부금 제도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미국 전역에서 나타나고 있다.

▉영국귀족▉영국왕실에 속한 왕족과 귀족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징병제가 이에 해당된다. 영국 왕실 및 왕실에 속한 귀족들의 자녀들은 영국 병역법과 왕실 내부 규율에 따라 장교의 신분으로 군복무를 마치도록 되어 있다. 아르헨티나와 영국과 포클랜드 전쟁 때에 앤드루 왕자는 헬리콥터 조종사로 참전하였고, 얼마 전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또한 1945년 군복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흩어진 자들▉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안디옥에서 최초로 “그리스도인”으로 불렸다. 이유는 그들의 말과 행동, 특히 헌신이 그리스도를 닮았기 때문이다. 그 전까지 예수 믿는 자들의 이름은 “흩어진 자들”, “형제자매”정도였다. 그런데 일반인들이 각 지역에서 헌신한 자들을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렀다. 그리스도인이란 이름은 헌신 즉,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만든 이름이었다.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행11:26)

코람데오닷컴,
“실크로드, 인류의 문명과 역사를 창출하다.(18)
◆https://www.kscoramdeo.com/news/articleView.html?idxno=2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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