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들이 사랑한 꽃과 과일

♣광야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메시지[444]

  1. 9.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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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이 사랑한 꽃과 과일▉

▉모네와 수련▉수련의 작가, 클로드 모네는 86년의 생애 중, 마지막 30년을 수련에 바치며, 200여점 이상 수련의 연작을 남겼다. 수련은 그의 마지막 불꽃이었다. 수련은 그 바탕이 깨끗하다 할 수 없는 연못, 진흙 속에 뿌리를 내리고 있어도 항상 맑고 순결한 본성을 유지한다. 모네는 화사함과 순결을 간직한 수련을 통해, 사람이 세상가운데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을 말하고 있다.

▉폴 세잔과 사과▉폴 세잔은 사과 하나로 화가가 된 대표적 인물로, 40여 년 사과 하나에 매달린 결과 “현대 미술의 아버지”라고 불리게 됐다. 동시대 화가, 모리스 드니는 “보통 화가가 그린 사과는 먹고 싶지만, 세잔의 사과는 마음에 말을 건넨다.”라고 했으며, 피카소는“나의 유일한 스승, 아버지와 같은 존재”라고 했다. 세잔은 “한 우물을 파야 성공한다.”는 메시지를 주고 있다.

▉소월과 진달래▉“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소월은 진달래를 통해 반어에 반어, 그리고 또 반어로 말을 건네고 있다. 반어로 말을 전할 수 있는 것이, 어디 “사랑한다.”란 말 뿐이겠는가?

▉반 고흐와 해바라기▉해바라기는 고흐의 꽃이자, 고흐에게 희망이다. 고흐의 친구이자 자신의 경쟁자인 고갱은 고흐를 “해바라기 작가”라 칭했다. 반면 그는 “해바라기는 나의 고뇌와 울부짖음과 같다.”라고 했다. 이에 대해 네덜란드의 목사며, 시인인 “엘리자 로릴라드”는 이같이 주석했다. “태양되신 하나님(시84:11)의 빛이 그의 영혼과 가슴에 비취길 갈망하고 소원한 것이다.”

▉솔로몬과 백합화▉나리로 불리는 백합은 순결이란 꽃말을 갖고 있다. 백합의 “백”은 白(흰백)이 아닌 百(일백)을 뜻한다. “100개 뿌리가 있는 꽃”이란 뜻으로, 백합의 고결함은 뿌리임을 말하고 있다. 그래서 일찍이 솔로몬이 최고의 사랑을 백합화로 비유한 것이다.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다 여자들 중에 내 사랑은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같도다!”(아2:1-2)

◆“들의 백합화를…보라”(마6:28)

◆https://www.youtube.com/watch?v=R3ru-rT2Nzg&t=88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