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메시지[440]

2022. 7.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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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중요성▉

▉절제된 생각과 욕망▉“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근대철학의 아버지, 데카르트의 철학적 대명제로, 생각의 중요성을, 스피노자는 “나는 욕망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고 욕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불트만은 “근세 철학이후 인간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한 욕망으로 비극이 시작되었다.”라고 함으로 책임 있고 절제된 생각과 욕망을 강조했다.

▉지옥(문)을 생각하라▉천재 시인, 단테는 그가 쓴 신곡 지옥편에서 “지옥 문”입구에 다음과 같은 글귀를 새겨 지옥을 생각하게 했다. “나(지옥)를 지나는 사람은 슬픔의 도시로, 나(지옥)를 지나는 사람은 영원한 비탄으로, 나(지옥)를 지나서 여기에 들어오는 자, 희망을 버려라…”(지옥편, 제 3곡,1-9행) 단테는 희망이 없는 지옥을 세 번이나 깊이 생각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파리 로댕 미술관에 186cm 정도 되는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의 조각상이 전시되어 있다. 로댕은 단테의 신곡, “지옥 편”에서 지옥문으로 들어가는 여러 사람들이 겪고 있는 고통스러운 모습을 조각품으로 재현해 냈다. 로댕은 지옥 문 앞에서 고뇌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하기 위해 무려 30년 동안 생각하며 “생각하는 사람의 작품”을 만들었다.

▉생각이 바뀌면▉“빌 앤 멀린다 게이츠 재단”은 빌게이츠가 일주간 생각을 통해 설립한 재단이다. 재단이 설립되자 “워렌 버핏” 곧바로 310억 불을 기부했다. 영어 “Can”이 명사로 쓰일 때는 “깡통”이 되지만, “Can”이 동사로 쓰일 때는 “할 수 있다.”로 바뀐다. 동일한 상황에서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깡통인생”이 될 수도, “할 수 있는 인생”이 되기도 한다.

▉메뚜기와 밥의 생각▉모세는 이스라엘 12파에서 한 사람씩 뽑아 12명의 정탐꾼을 가나안 땅에 보냈다. 정탐한 결과 12명 중 10명은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다”며 스스로 “메뚜기”라고 과소평가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고 말하며, 적군을 이길 수 있다고 확신했다. 10명과 2명의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생각의 차이”였다.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롬12:3)

◆유럽문화역사이야기(87)“백해, 흑해 그리고 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