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메시지[436]
- 6.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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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쟁의 달▉
▉6월 6일 현충일▉문자적으로 현충일은 “충성을 드러내는 날”이란 의미지만, 국가를 위해 헌신, 희생한 자들을 기억 혹 기념하는 날”로, 매년 6월 6일 지킨다. 이스라엘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학살당한 600만 희생자들을 기억하기 위해 “야드 바심”, “기억하다.”란 뜻을 가진 기념관을 건립했다. 우리의 현충일과 같은 의미다. 충성한 자에 대한 보답은 기억하는 것이다.
▉1914년 6월28일▉오스트리아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과 왕비가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에서 암살당했다. 이로 오스트리아가 선전포고함으로 제1차 세계대전으로 확전되었다.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을 중심한 동맹국과 독일과 오스트리아 헝가리 등의 동맹국이 4년 넘게 약 1억3천만 명 이상 동원된 전쟁으로, 1918년 11월11일 독일의 항복으로 끝이 났다.
▉1944년 6월 6일▉제 2차 세계대전을 뒤 엎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시작된 날로, 6월 6일 6시20분 상륙을 시작하여 8월25일 파리를 해방시켰다. 상륙작전을 총지휘한 아이젠하워 장군은 작전 개시 전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장병 여러분! 우리는 완전한 승리 이외에는 아무 것도 인정하지 않는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축복이 우리와 함께 하길 간구합니다.”
▉1950년 6월25일▉새벽 4시, 북한군이 남침한 후, 약 3년 1개월 동안 지속됐다. 미국, UN군의 참전, 중공군의 개입으로 전쟁은 교착 상태에 빠지게 되었고, 마침내 1953년 7월27일 휴전함으로 6·25전쟁은 일단락되었다. 총 16개국, 34만 명의 병력이 참전한 전쟁은 남북한 민간인 250여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특히, 한국의 자유를 위해 20만 명 이상의 군인이 희생되었다.
▉6월, 농부와 학생들의 전쟁▉6월은 온 누리에 생명이 가득 넘친다고 해서 “누리의 달”이라 부른다. 하지만 농촌은 넘쳐난 풀들로 인해 “김매는 달”, 정확히 말하면 “풀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또한 6월은 유럽의 학생들은 학기말 혹은 대학 진학을 위해 학력고사를 치른다. 6월을 맞이한 지금, 유럽의 학생들은 “시험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이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딤전6:12)
◆유럽문화역사이야기(84)“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