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눈물

♣광야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메시지[431]

  1. 5.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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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눈물▉

▉렘브란트의 눈물▉렘브란트는 한 때, 큰돈과 명성을 얻었으나 중년 이후 아들과 두 딸을 잃었고, 아내가 세상을 떠난 후 파산 당했다. 그는 재물, 가족, 자신감, 등 모든 것을 잃은 후, 누가복음을 배경으로 “탕자의 귀향”을 남겼다. 작품 속에 너무 많이 울어 눈이 짓뭉개진 탕자의 아버지와 아버지 앞에 꼬꾸라져 있던 탕자가 곧 자신임을 고백하고 있다.

▉용의 눈물▉1996년, KBS TV에서 159부작으로 절찬리에 방영된 바 있다. “용의 눈물”은 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가 자식(특히, 태종)들 때문에 흘린 눈물과, 자식인 태종이 아버지 태조로 인해 흘린 눈물을 말한다. 즉, 인간이 가진 탐욕과 도덕적인 본성이 섞여진 심히 설명하기 어려운 고통의 눈물이란 사실을 말하고 있다.

▉목포의 눈물▉일제 강점기인 1935년, 가수 이난영의 대표 곡인 “목포의 눈물”은 이렇게 시작된다.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목포의 눈물”은 “자유를 잃은 모든 대한민국의 애환의 눈물”이다. “목표의 눈물”은 자유를 잃을 때, 모든 아버지들이 또 다시금 흘릴 수밖에 없는 고통의 눈물이다.

▉악어의 눈물▉리처드슨 소설 “파멜라”에서 “눈물의 맛이 시큼하면 사랑의 눈물이요, 짭짤하면 슬픔의 눈물”이라 했다. “악어의 눈물”이란 말은 셰익스피어의 작품, “햄릿”과 “오셀로”에서 가장 먼저 쓰기 시작한 말로, 이는 “위선적인 눈물”을 뜻한다. 아일랜드의 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비극적인 희곡 “살로메”(1891)에서 “악어의 눈물”을 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아버지의 눈물▉열 두 아들을 둔 야곱이지만, 자식 하나가 죽지도 않고, 죽었다는 소식만 듣고 “내가 아들에게로 가리라.”고 슬피 울었고, 다윗은 왕위를 찬탈한 반역자인 아들 압살롬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으면”하고 목 놓아 울었다. “아버지의 눈물”은 아버지로 살아가는 많은 아버지들조차 “설명하기 어려운 눈물”이 아닐 수 없다.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눅15:20)

◆유럽문화역사이야기

(82)“기독교 3대 공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