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냐, 저것이냐, 하나를 택하라.

성경 : 여호수아 24:14-22

제목 : 이것이냐, 저것이냐, 하나를 택하라.

  1. 3.20

덴마크 철학자 키르케고르가 1843년, “이것이냐 저것이냐”란 책을 출판하였습니다. 1300 페이지 방대한 책의 핵심은 사람이 쾌락주의로 살 것이냐, 윤리적 의무와 책임으로 살 것이냐 피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것이냐, 저것이냐, 하나를 택하라”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1. 하나님과 여러 신들 중, 하나를 택하라.

여호수아 23장-24장은 여호수아의 마지막 유언의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과 조상들은 오래 동안 (2절)갈대아우르에서 “일월성신”을 섬겼고, (14절)애굽에서 “금송아지와 각종 짐승들을” (15절)“아모리 족속들이 섬기던 음란의 신”을 섬겼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14-15절)“여호와 하나님과 다른 신들 중 너희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말했습니다. 여호수아는 “여호와 하나님만 섬기라.” 않고, “여호와 하나님과 다른 신들 중 하나를 택하라”하였습니다. 이것은 자신의 의지로 결단하라는 뜻입니다.

열왕기상 18장에도 비슷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엘리야는(왕상18:21)“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백성이 말 한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는지라”

오늘날 종교다원주의가 성행합니다. 다원주의란 상대적인 신앙관으로, “불교에도, 힌두교에도 구원이 있다.”라는 신앙관입니다. “예수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자”라는 것은 독선이라 말합니다. 그러나(행4:12)“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신앙은 하나를 분명하게 택하는 것입니다.

요즘, “양다리 걸치기”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한 남자가 두 여자, 한 여자가 두 남자 사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말합니다. 지금 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데, 중국은 러시아편과 NATO편 양다리를 걸치고 있습니다. 한국은 한 때 양다리 걸치기 하다가 NATO편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맥카트니 박사가 쓴 책 마귀가 사용하는 7가지 책략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최고 사단들이 어떻게 사람들을 지옥에 많이 오게 할 것인가?” 회의를 했습니다. 최고의 정책으로 채택한 것이“사람들에게 예수 믿는 일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하라.”가 선정되었습니다.

흔히 사람들은 “로마에 가면 로마사람처럼 처신하라”고 말하는데, 소위 이것을 처세술이라 말합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분명하게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 섬기겠다.”고 고백하였습니다. 라오디케아교회 같은 미지근한 믿음이 아닌 확고하고 분명한 믿음을 소유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1. 축복과 저주 중, 하나를 택하라.

세상 사람들은 복이라고 말할 때 외부적인 조건이나 환경에서 오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보다 형편이 좋으면” “좋은 직장이나 직업을 가지면”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축복과 저주는 환경 때문에 오는 것이 아닌, 개인의 선택으로 결정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20)“만일 너희가 여호와를 버리고 이방신을 섬기면 복을 내리신 후에라도 재앙을 내리시고 너희를 멸하시리라.” 솔로몬은 엄청난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는 왕이 되어 성전을 지었고, 주변 나라들은 조공을 받칠 정도로 강대국이 되었지만, 그가 우상을 섬겼을 때 나라가 남북으로 나뉘었고, 결국 앗수르와 바벨론에 모두 멸망당했습니다.

사람에게는 동물에게 없는 “자유의지”라는 것이 있습니다. 동물은 자유의지가 아닌 본능에 의해 살아갑니다. 그러나 사람은 다른 피조물과 달리 로버트가 아닌 자유의지에 따라 결정할 수 있게 창조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에 대해서 반드시 책임이 따르는 것입니다.

어느 날 미국 킹스턴법대를 졸업한 두 사람은 성탄절 전날 밤, 술집으로 향하던 중 교회당 앞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한 친구는 우리가 술집에 가기 전 교회당에 들어가 찬양을 듣고 가자 제안했고, 한 친구는 나는 술집에 곧장 가겠다고 하면서, 다투다가 서로 헤어졌습니다.

교회당으로 갔던 사람은 이후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훗날 대통령에 당선되어 취임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어떤 한 사형수가 감옥에서 신문을 보고 하염없이 울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30년 전 나에게 교회당 가자고 했던 그 친구는 대통령이 되었는데, 나는 감옥에서 죽음을 기다리게 되었구나!” 그가 바로 미국의 22, 24대 “클리블랜드 대통령”입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화와에게 (창2:17)“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고 하신 말씀대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선택함으로 자신은 물론 모든 인간이 죄인이 되었고, 죄로 인해 사망이 왔습니다.

선택의 원칙은 하나를 택하면 다른 것을 포기해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한 사람과 결혼했다면 다른 사람을 포기해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선택했다는 것은 축복을 택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을 선택함으로 받은 축복,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축복된 삶을 살길 소망합니다.

  1. 내일이 아닌, 오늘 택하라.

(15절)“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늘”은 현재와 긴박성을 강조한 말씀입니다. 사람이 가진 나쁜 습관 중 하나는 미루는 습관입니다. 내일은 나의 시간이 아닙니다. 그런데 여호수아의 요청을 받은 백성들은 (21절)“우리가 여호와를 섬기겠나이다.”라고 즉시 결단하였습니다.

러시아 문호 톨스토이의 “세 가지 질문”이란 작품에서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언제인가?”라는 질문에서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바로 지금이다.”답하고 있습니다. (고후6:2)“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제가 자동차 15,000Km 때 처음, 정비를 하였습니다. 이후 6개월쯤 때 17.000km 주행을 했는데, 계기판에 “오일 교체와 정비를 하라.”고 떴습니다. 제가 정비소에 가서 2,000Km 주행하지 않았는데 오일을 교체해야 하느냐 물었더니 “자동차는 시간이 지나면 교체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기회와 은사와 축복이라 할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소멸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꾀꼬리 같은 목소리, 튼튼한 다리, 오래 유지되지 않습니다. 저도 한 때 젊다는 말을 들었지만, 지금은 “원로”라는 말을 듣습니다.

주님께서(요9:4)“우리가 일할 수 없는 때, 밤의 시간이 온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점에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 직장에서 일하는 시간, 학교에서 공부하는 시간,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시간이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 앞에는 생명과 복, 저주가 놓여 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우리 인생이 달라집니다. 저와 여러분은 이미 예수그리스도 안에 영생과 축복을 선택하였습니다. 환경이 어렵다고 해서 포기하거나 물러서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가 여호와를 섬기겠나이다.”라고 고백하는 성도들이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