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와 순례자

♣광야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메시지[407]

2021.11.1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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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와 순례자▉

▉이민자와 순례자▉우리말 사전에 이민자(移民者)란 “본국을 떠나 타국으로 이주한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영어로는 “Migrant”로, 그 뜻은 “철새”란 뜻을 갖고 있다. 그런데 같은 이민자라도『삶의 가치』나 신앙의 목적을 위해 이주하는 사람을 순례자(Pilgrim)라고 칭한다.

▉청교도▉1620년 9월16일, 처음 102명의 청교도들이 탄 메이플라워호는 모진 고난의 항해 끝에 11월 21일, 신대륙에 도착했다. 메이플라워호가 신대륙에 도착한 지 310년이 지난 1931년, 미국은 102명 청교도들의 신앙을 기념하기 위해 당시에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102층,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뉴욕에 세워 그들의『신앙을 추억』했다.

▉위그노▉프랑스 청교도라 불리는 “위그노”(Huguenot)는 프랑스의 개신교 신자들을 가리키는 말로, 프랑스 칼뱅주의자들을 의미한다. 그들은 신앙의 자유를 위해 영국이나 네덜란드로 이주했으며, 그 중 다수가 1681년 남아프리카로 이주했다. 놀랍게도 루스벨트를 포함한 8명의 미국의 대통령들이 위그노들의 후손들로 위그노들의『높은 신앙』을 보여 주었다.

▉모라비안▉1620년 체코 보헤미아지방에 살던 모라비안들은 로마교회의 탄압을 받았다. 박해를 받은 그들은 1722년 독일 진젠도르프 백작의 영지로 이주하였다. 그의 사후 독일 헤른후트에서 공동체를 결성하여 아프리카를 비롯 전 세계에 선교사를 파송하였다. 존 웨슬리 또한 모라비안 페터 뵐러 목사와의 만남을 통해 감리교『신앙의 뿌리』를 내릴 수 있게 되었다.

▉순례자들▉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고향 메소포타미아를 떠나 가나안땅으로 순례길을 시작한 이래, 요셉 때는 애굽으로 순례길에 올랐고, 다시 400년이 지나 모세 때에 가나안 땅으로 이주하였다. 또 다시금 이스라엘은 바벨론으로 갔다가 70년이 지나 가나안으로『귀환』한 순례자들이었다.

◆“내가 타국에서 나그네가 되었음이라”(출2:22)

◆나는 나그네인가 순례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