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76번씩이나 하나님의 말씀을 강조하다.

성경 : 시편 119 : 9-16

제목 : 176번씩이나 하나님의 말씀을 강조하다.

  1. 5.30

시편 119편은 176절로, 성경에서 가장 긴장으로, 히브리어 알파벳순으로 기록되었습니다. 히브리 알파벳은 22자로, 첫 글자 “알렙”, 베트, 기믈, 마지막 22번째 “타우”로 끝납니다. 119편은 1절부터 8절씩 22단락으로 구성되었으며, 1절부터 8절까지 알파벳 첫 글자는“알렙”으로 시작합니다.

9절부터 16절은 둘째 단어 “베트”, 17절부터 24절까지는 세 번째 알파벳으로 하여 마지막 알파벳까지 8 단락을 반복하면 총 176절이 됩니다. 84, 90, 122, 132절, 4구절은 “율법”이란 단어를 직접 사용하지 않았지만 율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76구절 모두 “율법”에 해당하는 단어를 사용하였습니다. 오늘은 “176번씩이나 하나님의 말씀을 강조하다.”제목으로 은혜를 받겠습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승리한다.(알렙 1-8)

1절부터 8절까지는 히브리어 첫 알파벳 “알렙”으로 시작합니다. 알파벳을 처음 배우는 어린아이들을 위해서 첫 알파벳을 8번씩 반복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기록한 것입니다. 우리식으로 하면, “ㄱ”자로 시작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단어를 8가지로 기록한 것입니다.

시편 119편은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음이여”로 시작하는데,  1-8절 강조점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승리한다.”입니다. “지킴”이란 단어가(2,4,5,8)4곳에 쓰였지만 다른 4곳도 “지킴”과 관련된 단어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을 지키도록 한 이유는(6)“부끄럽지 않다.입니다.

부끄럽지 않다.”란 보통 실패 패배, 굴욕의 의미로, “승리의 반대 개념입니다. 시인은 반대 개념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 때, 승리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롬9:33)“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입학시험이나, 입사시험에 떨어졌다고, 실패자입니까? 축구선수가 경기에서 졌다고, 패자입니까?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을 때 오히려 사람들이 실패라고 하는 것으로부터, 실망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주며, 이기게 해 준다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부모가 자녀를 언제까지 품안에만 둘 수 없습니다. 때가 되면 학교로, 유학으로, 직장으로, 죄악과 유혹이 있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가 아는 대로 갈수록 교육환경은 열악합니다. 우리가 자녀들을 어릴 때부터 말씀으로 붙들지 않으면 세상에 빼앗기고 맙니다.

(신11:8)“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모든 것을 지키라 그리하면 너희가 강성할 것이요 차지할 것이라.” 나의 자녀에게 맛있는 음식을 먹이고 싶은 마음 이상으로, 좋은 음악을 들여 주고, 좋은 그림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 이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줄 수 있길 소망합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은 죄와 유혹으로부터 지키게 한다.(9-16)

9절에서 16절까지 첫 단어는 히브리어 알파벳 두 번째 단어인 “베트”로 시작합니다. 9절에서 16절의 강조점은 “순결케 하는 말씀”입니다. (9절)“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11절)“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지킨다.” “마음에 두다.” 말씀 안에 보호받고 있음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와 자녀를 보호하게 한다.”라고 교훈합니다.

청년에게는 많은 유혹들이 있는데, 성공의 유혹, 돈과 쾌락의 유혹, 무엇보다 이성의 유혹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젊을 때 자유분방해지기 쉬우며 유혹받기 쉽습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소년 때에 바벨론포로로 잡혀 갔습니다. 바벨론의 왕은 먼저 그들에게 이름을 바꾸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부모가 지어준 다니엘 “하나님은 나의 심판자이시다”라는 이름을 잊어버리지 않았으며, 하나냐는 “주의 은혜”, 미사엘은 “강하신 하나님” 아사랴는“여호와는 나의 도움”이란 이름 또한 잊지 않고 기억하였습니다.

그들의 이름은 모두 하나님에게 속했다는 뜻입니다. 그들이 친구가 될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이었고, 어려움을 이길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이었습니다. 바벨론 왕이 하나님을 잊고 살도록 이름을 강제로 바꾸었으나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믿음은 결코 바꿀 수는 없었습니다.

한국대법원에서 발표한 남자이름 중 “성”자가 가장 많으며, 여자는 “은”자가 많은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부모가 하나님 은혜를 기억하며 살라고 “하은, 주은, 은혜, 혜은”라고 지어주었습니다. 부모는 요셉, 모세, 사무엘, 한나처럼 살라고 “요셉, 모세, 사무엘, 한나”라 지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하은, 주은, 은혜, 요셉, 사무엘이 그 이름대로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 요셉도, 다니엘도 유혹이 찾아 왔습니다. 그럴 때 요셉은 (창39:9)“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 유혹의 방법은 다르지만, 유혹과 시험은 언제나 우리 곁에 반복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잡음으로 죄와 유혹으로부터 자신과 가정을 지킬 수 있길 소망합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은 양식과 약이 되다.(기믈 17-24)

17절에서 24절까지 처음 시작하는 단어는 히브리어 알파벳 세 번째 단어인 “기믈”로 시작합니다.

(20절)“사모함”,(23절)“읊조림”은 오늘날의 용어로 “묵상”이란 말입니다. 소는 평소 음식을 위에 저장해 두었다가 하루 평균 9시간 이상, 24.000번씩 되새김질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되새김질과 같은 단어가 “묵상”이란 단어인데, 라틴어로 “약”(medicine)이란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되새길 때, 그것이 우리 영혼과 마음에 약이 된다는 뜻입니다. 17절에서 24절의 강조점은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살린다. 생명력을 불어넣는다.”입니다.

하나님은 구약 백성들에게 40년 동안 매일 아침마다 만나, 저녁에는 메추라기를 하늘에서 내려 주셨습니다. (시78:24)“그들에게 만나를 비 같이 내려 먹이시며 그들이 먹고 심히 배불렀나니 하나님이 그들의 원대로 그들에게 주셨도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살려주셨습니다.

(요6:35“나는 생명의 떡이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주님은 자신이 누구인가?”를 가르치기 위해서 배부르게 먹이셨습니다. (요10:10)“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주님은 우리가 풍성하게 누리길 원하십니다.

IBM, 포드, HP 등 세계적인 경영 컨설턴트인 “브레이언 트레이시”는 “모든 일을 21번 반복하며, 훈련과 연습한 후 실무에 임하여야 한다.”라고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주방장이 되려면 똑 같은 음식을 21번 연습해봐야 한다는 뜻입니다. 말씀을 반복적으로 가르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오늘은 5월 가정의 달 마지막 주일입니다. (잠22:6)“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이기게 하며, 죄와 유혹으로부터 지키게 하며, 삶의 양식과 약이 되게 한다.”라는 말씀을 굳게 붙잡는 성도들이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