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과 :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마드리드 사랑의교회 Zoom 로마서 수요성경공부 및 주간묵상≫[2021. 5.19.11시]

성 경 : 로마서 7:14-25

제16과 :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찬 송 : 288장(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1. 죄의 권세 아래 있는 나(14-17)

로마서 7장에서 예상 밖의 고백이 나옵니다. 바울은 자신의 마음속에서 이루어지는 갈등, 싸움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선을 행하겠다고 다짐하지만, 반대로 내가 미워하는 것을 행한다고 말합니다. (15-17절) 그런데 내가 원하는 것과 반대로 미워하는 그것을 행하는 것이 내가 아니라 내 속에 거하는 죄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내가 죄지은 것이 아니라고 발뺌하는 것입니까?

  1. 내 안에 두 본성이 싸우고 있다.(18-23)

바울은(21-23절)“내 마음에 두 법이 있어서 치열하게 싸움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앞에서 11절에 죄로 인해 내가 죽었다라고 표현했으나 23절에는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라고 표현합니다. 선과 악의 갈림길에서 마음이 요동칩니다. 선을 행하기를 원하는 마음은 가득하지만 실제로 행함은 악으로 나갑니다.

 

  1.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감사하리로다.(25)

(25절)“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바울은 그리스도인이며, 사도의 몸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몸이 사망의 몸이며, 절망의 몸인 것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주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역설입니다.

 

 기도제목

  1. 내 속에 있는 죄의 법과 싸워 이기게 하소서!
  2. 나의 연약함에도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감사하게 하소서!

 깊은 묵상을 위하여

  1. 바울이 깨달은 한 법은 무엇인가?
    2. 어찌하여 바울이 절망적인 탄식을 하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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