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사랑의교회 Zoom 로마서 수요성경공부 및 주간묵상≫[2021. 4.28.11시]
성 경 : 로마서 6: 1-14
제13과 : 왜, 세례를 받아야 합니까?
찬 송 : 369장 “죄짐 맡은 우리 구주”
바울은 우리가 세례를 받아야 하는 이유와 의미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앞에서 “죄가 더 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롬5:20)”라고 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자”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에 대해 바울은(2절)“그럴 수 없느니라.”단호하게 말합니다.
- 세례는 “내가 그리스도 안에 속(연합됨)했다.”는 신앙고백입니다.
바울은 은혜 아래 있는 우리가 죄에 거할 수 없음을 세례를 근거로 이야기합니다. 세례란 믿음의 외적인 표현합니다. 그래서 세례의 의미를 알기 위해 먼저 믿음에 대한 정의를 내려야겠습니다. 믿음이란 우리를 그리스도와 연합시키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말은 항상 “in”이라는 전치사가 붙어 있고, 그 뒤에 믿음의 대상이 나옵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을 믿습니다.”라는 말은 “내가 예수 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예수와 연합되었음을 믿습니다.”라는 뜻입니다.
- 세례는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는 신앙고백입니다.
흔히들 사람들은 “2천 년 전에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과 나와 무슨 상관인가?”라고 말합니다.
오늘 성경이 답해 주고 있습니다. (3절)“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는 줄 알지 못하느냐” 예수님과 연합하는 대표적인 것이 그의 죽으심과 부활입니다. 그래서 “내가 예수님을 믿습니다.”란 말은 “내가 예수님과 연합함으로 예수님의 죽으심이 내가 죽었습니다.”라는 뜻입니다.
- 세례는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한다.”는 고백입니다.
생명이 어떻게 시작됩니까? 남자와 여자, 두 사람이 결합될 때 소중한 생명이 탄생됩니다. 영적인 생명도 연합으로 시작됩니다. (롬6:4-5)“우리가 주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 우리도 주님께서 부활하신 것과 같이 동일하게 부활할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게 된다는 사실에 대해 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 이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갈2:20)“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기도제목
- 예수님의 십자가 속에 나( )가 죽었음을 알게 하소서!
-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헌신된 삶을 살게 하소서!
더 깊은 묵상을 위하여
-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왜 죄에 거할 수 없습니까?
- 세례의 의미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