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과 : 아브라함의 믿음(2)

마드리드 사랑의교회 Zoom 로마서 수요성경공부 및 주간묵상[2021. 4. 7. 11]

성 경 : 로마서 4 : 18-25

10: 아브라함의 믿음(2)

바울은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사실을 설명하기 위해 두 사람을 예로 들었습니다. 아브라함과 다윗입니다. 두 사람은 유대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조상이지만, 마태복음 족보를 보면 아브라함과 다윗의 족보는 한마디로 수치스러운 족보입니다.

  1. 아브라함의 믿음은 하나님의 존재와 말씀을 믿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3절)“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의로 여기신바 되었느니라.” 우리의 믿음은 진공상태에서 시작되거나 어떤 느낌으로 시작되는 것이 아닙니다. (히11:1)“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실상”이란 “실체” 믿음은 믿는 대상이 있어야 합니다. 아브라함이 소유한 믿음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이었습니다.
  1. 아브라함의 믿음은 불가능한 것을 믿었습니다. (18절)“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이는 네 후손이 이 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려 하심이라.” 이 구절은 창17:15-22절 말씀을 해석한 것으로, 하나님은 창세기 15장에서부터 아브라함이 후손을 뭇별과 같이 주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또한 17장 99세 때 또다시 후손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때 아브라함은 “백세 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 세니 어찌 생산하리요”고 말하며 웃었습니다. 여기 웃음은 “피식 웃는다.”“비웃는다.”라는 말입니다. 창세기에서 아브라함은 믿음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19절)“그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역하여지지 아니하고” 여기서 아브라함의 믿음이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용기나 자신감이나 신념이 아닙니다. 믿음이 있었다는 것은 “나는 할 수 없지만 이것을 약속하신 하나님께서는 능히 이루실 줄 확신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자녀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지만, 처음 아브라함은 창15장에서 “엘리에셀”을 상속자로 생각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창16:16) 85세, 사라가 75세 되도록 아이를 같지 못하자 사라의 몸종인 하갈을 통해 자녀를 낳았습니다. 그럼에도 본문은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다.”그의 믿음을 이렇게 칭찬합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이란 바랄 수 없는 가운데 믿는 믿음입니다. 사람은 내가 할 수 없다고 생각할 때 좌절합니다. 그러나 나는 할 수 없지만 능히 이루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고 바라보는 것이 믿음입니다.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상식과 이성과 현실을 초월하는, 인간적인 면에서 절망적 현실이며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그는 바라고 믿었습니다. 즉, 믿음은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지 아니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는 신비주의가 아니지만 기독교 신앙은 신비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런 신비를 모두 제거한다면 우리가 가진 신앙은 설자리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인간의 이성으로 설명할 수 없으며, 동정녀 탄생과 그리스도의 부활 또한 인간의 이성으로 설명될 수 없습니다.

  1. 아브라함의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습니다. (20절)“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이것을 저에게 의로 여기셨느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었습니다.

■미국의 개척 시기에, 윌리엄 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는 다른 백인들과는 달리 인디언들을 존중하며, 친절을 베풀었습니다. 그는 인디언들에게 농담으로 다음과 같은 제안을 했습니다. “당신들이 땅을 갖길 원한다면 하루 동안 걸어서 돌아오는 땅만큼 주겠네!” 그는 약속대로 인디언들에게 그들이 걸어서 돌아온 땅을 떼어 주었습니다. 윌리엄 펜은 펜실베이니아의 창설자가 되었고, 오늘날 그 땅은 필라델피아 시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성경에는 약속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성경인 구약과 신약도 “약속”이란 뜻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신 약속의 말씀입니다.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약속하나만 믿고 고난을 견디며, 역경을 이기기도 하였습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약속하나만 바라보고 120년 동안 방주를 만들었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약속하나만 믿고 광야 40년을 걸었습니다.

노아홍수 후 하나님은 노아에게 약속하셨습니다. (창9:13)“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결혼한 부부에게 반지가 사랑의 증표이듯이 무지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신 약속의 증표입니다.

무지개의 색깔을 아십니까? “빨 주 노 초 파 남 보” 7가지 색입니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는 3색으로 보았고, 중국은 5색이라고 합니다. 뉴턴은 무지개를 11개 색으로 보았다가 후에 5개 색이라고 했다가, 1704년 “광학이론”을 저술하면서 7개로 구분했습니다.

무지개는 비가 온 후 볼 수 있는 자연현상이지만, 하나님은 자연현상인 무지개를 통해 노아홍수 이후 하나님께서 약속의 증거물로 삼으셨습니다.

무지개는 자연의 질서를 보존하겠다는 사인입니다. (8:22)“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둘째, 무지개는 물로서 다시 심판하지 않겠다는 사인입니다.(9:11)“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이 약속이 없었다면 노아 홍수 이후 사람들은 비만 와도 두려울 것입니다. 하나님은 비가 온 후에 무지개를 통해 “걱정하지 말라 다시 물로써 심판하지 않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갈4:28)“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갈3:29)“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요일2:25)“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은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우리는 불확실하고 무작정 사는 자가 아니라, 약속을 갖고 사는 자들입니다. (고전15:58)“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 기도제목

  1. 믿음으로 아브라함의 후손이 되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2. 바랄 수 없고, 할 수 없는 가운데 믿을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 더 깊은 묵상을 위하여

  1. 누가 아브라함의 후사가 됩니까?
  2. 아브라함의 믿음이란 어떤 믿음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