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사랑의교회 Zoom 로마서 수요성경공부 및 주간묵상≫ [2021. 3.10. 11시]
성 경 : 로마서 3 : 9-18
제 6과 :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
오늘말씀은 인간의 본성에 대해 한 마디로 “죄인”, “악한 존재”라고 단언합니다.
- “그러면 어떠하뇨 우리는 나으뇨”(9)
바울은 1장 18-32까지 모든 사람이 죄를 지을 수밖에 없음을 말했습니다. 2장 1-16까지는 이방인들의 죄, 이방인의 죄의 목록들을 열거하면서 죄를 지적했습니다. 2:17-3:8까지는 유대인들은 율법을 받은 유대인을 비롯 모두가 죄를 지을 수밖에 없음을 말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떠합니까? 과연 그들과 다른 사람들입니까? 결코 아닙니다.(9) 여기서 바울은 왜 우리라는 표현을 썼습니까? 그 이유는 이 글을 쓰는 바울이나 이 글을 읽는 로마 교인들이나, 또한 이 로마서를 읽는 우리 모두가 같은 죄인이라는 사실을 나타내기 위해서입니다. 바로 우리 자신도 죄인이란 사실을 말하기 위함입니다.
- “기록된 바”(10-18)
죄의 문제는 오늘날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람이 죄인인 것은 구약성경이 증거하는 바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구약성경의 역사적인 증언을 들어 모든 사람이 죄인임을 말하고 있습니다.(10-18)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 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시14:1-3, 53:1-3)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시5:9),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가득하고(시140:3),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시10:7), 그 발은 피 흘리는데 빠른지라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사59:7), 저희 눈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시36:1)”
구약성경의 긴 역사가 우리에게 증언하는 사실도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죄에 대하여 하나님은 지금도 진노하고 계시고, 장차 심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손아래 피할 자는 하나도 없습니다.
- 모든 죄인에게 유일한 소망은 ?
바울이 모든 사람이 죄인임을 강조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절망에 빠트리기 위함이 아닙니다. 절망을 깨닫고 살리기 위함입니다. (롬1:17)“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구원에 대해 가장 잘 설명해 놓은 성경은 엡2:8-10절입니다. “너희가 그 은혜에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기도제목
- 하나님이 저도 죄인입니다.
-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주신 주의 은혜 감사드립니다.
더 깊은 묵상을 위하여
- 우리란 누구를 가리킵니까?
2.“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는 말이 무슨 말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