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사랑의교회 Zoom 로마서 수요성경공부 및 주간묵상≫ [2021. 2.10. 11시]
성 경 : 로마서 1: 8-17
제 2과 :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 내가 너희 보기를 심히 원하는 것은(8-13) : 8-13까지 로마 교인들에 대한 바울의 태도를 말하고 있습니다. 먼저 바울은 로마 교인들을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고 있기 때문입니다(8).
둘째로 바울은 로마 교인들을 두고 항상 기도하고 있습니다(9). 셋째는 로마 교인들을 보기를 심히 원하고 있습니다(11). 바울이 로마 교인들을 보고 싶어 하는 이유는 먼저 신령한 은사를 나누어주어 로마 교인들을 견고케 하기 위함입니다(양육). 또한 서로 믿음으로 안위함을 얻으려 함입니다(교제). 바울은 동방선교가 끝난 후 서바나로 갈 계획이 있었습니다(롬15:23).
그런데 서바나가 가기 전에 로마에 들르기를 원했습니다. 그 이유는 로마에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뿐 아니라, 그들과 더불어 교제함으로 동방선교로 피곤했던 바울이 위로함을 받기 위해서입니다(롬15:23,24).
지금 당신에게도 이러한 위로가 필요하지 않습니까?
오늘 누구와 이런 위로의 교제를 나눌 수 있겠습니까?
- 복음전하기를 원하노라(14-15) : 여기서 바울은 복음전도에 대한 두 가지 태도를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빚진 자의 태도입니다(의무감). 바울은 이방인의 사도로 복음을 전해야하는 자들에게 빚진 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15).
또한 바울은 복음전도에 대해 자원하는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데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16). 이와같이 우리도 복음전도에 관한 두 가지의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16-17) : 바울은 복음에 관한 자신의 태도를“부끄러워하지 않는다.”(16)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자랑한다는 말보다 더 강한 표현입니다. 그러면 바울이 왜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랑하고 있을까요?
첫째로 복음을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기 때문입니다(16). 또한 복음 안에서만 하나님의 의가 담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 하나님의 의는 오직 예수를 믿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의입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17)
기도제목
- 우리의 공동체 가운데 사랑과 위로의 교제가 풍성하게 하소서!
- 우리가 복음을 전해야 하는 대상을 위하여(이웃, 친구, 친척 등)
더 깊은 묵상을 위하여
- 로마 교인들에 대한 바울의 태도는 어떠합니까?
- 복음에 대한 바울의 태도는 어떠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