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문화역사 tv♣ 사랑의 메시지[374]
- 3.22[월] ▶◀▶◀▶◀
[다섯 개 이름으로, 황제가 된 사람]
▉아우구스투스▉그는 당시 원로원이 별 쓰임새도 없어 보인다고 생각한 “다섯 개의 이름”으로 로마 공화정을 무너뜨리고 로마 초대황제가 된 사람입니다. 그의 본명은 “옥타비아누스”로, 그가 18살 때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양자로 입양되면서 후계자로 지명되었습니다.
▉아우구스투스 전술▉옥타비아누스는 양아버지의 암살을 보면서, 살아남기 위해 “전술”이 필요함을 깨달았습니다. 옥타비아누스는 이집트와의 악티움 해전에서 승리하여 실질적인 최고 권력을 잡았지만, 그는 본심을 숨기고, 모든 권력을 원로원과 시민들에게 돌려준다고 선언했습니다.
▉다섯 개 이름▉그는 원로원으로부터 당시에는 정치적으로나 실질적으로 실권이 전혀 없는 단순한 존칭일 뿐인 명칭들을 하나 둘씩 얻어냈습니다. 이윽고 다섯 개나 되는 명칭, “아우구스투스”, “1인자”, “호민권”, “전군 사령관”, “황제”칭호까지, 그것도 합법적으로 수여 받았습니다.
▉최강의 패▉역사가 타키투스가 “아우구스투스는 원로원이 눈치 채지 못하게 이름에 걸맞게 하나씩 권력을 손에 넣었다.”라고 말한 것처럼, 그는 원로원조차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다섯 개의 이름이 모이면 최강의 패가 된다.”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다섯 이름을 가진 왕▉이사야는 오실 그리스도는 “‘다섯 이름으로 황제’가 된 아우구스투스와 달리 처음부터 전능하신 왕이셨기에 다섯 이름으로 불리셨고, ‘기묘자, 모사,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그리고 평강의 왕’이란 이름을 얻게 되었다.”라고 선포하였습니다.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사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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