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교회와 성도를 바라보고 있다.

성경 : 마태복음 5:14-16 / 제목 : 세상은 교회와 성도를 바라보고 있다.

  1. 1.31

 

세상 사람들은 교회와 성도들이 조금만 잘못해도 “예수 믿는 사람들이 왜 그러느냐?” 말합니다. 이것은 교회와 성도는 달라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26일은 사랑의교회 설립 18주년이 됩니다. 오늘은 “세상은 교회와 성도를 바라보고 있다.”란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1. 교회는 산위에 있는 동네와 같습니다.

대체로 교회당은 높은 곳이나 중심에 있어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유럽에서 길을 잃으면 교회당을 찾으면 됩니다. (14절)“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했습니다. 산위의 동네가 숨겨지지 않듯이, 교회 또한 본질적으로 숨길 수 없습니다.

톨레도 카테드랄이나, 세고비아 성은 멀리에서도 잘 보입니다. 그런데 밤에는 조명을 통해 건물들을 볼 수 있도록 설치 해 놓았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하신 말씀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몸인 교회를 향해 비추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교회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하나님이 교회를 통해 주신 축복과 약속이 무엇인지? 우리 성도들이 나타날 수 있도록 해야 된다는 말입니다. 요한은(요1:4)“예수님은 사람들이 빛이라”고 하셨고, (요1:8)“요한은 빛이 아니요 빛에 대하여 증거하러 온 자라”고 하셨습니다.

 

(창13:)“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 또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그 땅에 거하였는지라” 어느 날 하나님을 섬긴다는 사람들이 이사를 왔습니다. 그런데 삼촌과 조카, 종들끼리 허구한 날 싸웁니다. 이것을 가나안과 브리스 사람들이 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교회는 산 위에 동네와 같이 숨겨지지 않습니다. 좋은 일과 나쁜 일, 모두 세상 사람들이 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못 믿으면 세상 사람이 무엇이라 합니까? “당신들이나 믿으라.”외면합니다. (고전12:27)“그리스도의 몸” 성도는 개인이 아니며, 그리스도와 공동체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에게 다음과 같이 칭찬했습니다. (살전1:8)“너희 믿음의 소문에 각 처에 퍼지니” 마드리드 사랑의교회가 18년 되었습니다. 성년이 되었음을 뜻합니다. 사랑의교회 성도들의 믿음의 소문이 스페인을 넘어 유럽과 온 세상에 널리 퍼질 수 있길 소망합니다.

 

  1. 성도는 등경 위에 있는 등불과 같습니다.

옛날 전기가 없을 때는 등불로 온 집안을 밝혔습니다.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여기 집이란 가족과 가정을 말합니다. 교회가 세상을 비추는 빛이라면, 집안에 있는 등불은 가정을 비추는 빛입니다.

 

예루살렘교회를 통해 한 가정의 믿음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행10:2)“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고넬료의 삶이 중요한 것은 이방인으로서 첫 그리스도인이 되어 모범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고넬료는 공무로 예루살렘에 왔지만, 예루살렘교회를 통해 자신과 가족과 이웃과 친구들이 주님을 영접하였습니다. 훗날 다시 로마로 돌아가 로마복음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선교지로 가지 않고도 선교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반면 다윗은 가정에서 모범이 되지 못했습니다. 다윗의 아들 암논과 압살롬과 아도니야는 반역과 살인, 간음을 저질렀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다윗은 이미 세 아들, 모두가 지은 죄를 혼자 저질렀던 경험을 갖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자녀들에게 좋은 모범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먼저 가정에서 빛을 비춰야 합니다. 집안은 작기 때문에 가족들의 모습은 숨길 수 없습니다. 혹 부모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아직 어려서 부모를 잘 모를 것이다.”잘못 알고 있습니다. 집안 등불이 온 집안을 비추듯이, 가족은 아무 것도 숨길 수 없습니다.

 

부모는 자녀들에게 등불, 모범적인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자녀는 부모에게 보고 들은 것, 이상으로 부모의 삶을 통해서 가치관이 형성됩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정직해야 하며, 삶과 가르침 사이에는 간격이 없어야 합니다.

 

성도와 그리스도인, 참으로 소중한 이름입니다. 성도는 이 땅에서 뿐 아니라 하늘나라에 가서도 함께할 자들입니다. 부모가 가정에서 말과 행동, 믿음에 본을 보이지 않으면 우리의 자녀들을 위선자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부모가 가정에 등불이 될 수 있길 소망합니다.

 

  1. 교회와 성도는 세상의 기준이며, 소망이 되어야 합니다.

지난 1월 9일, 스페인과 마드리드에 50cm 이상 눈이 내려, 1971년 이후 5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모든 열차, 항공 노선의 중단되었고, 650개가 넘는 도로가 끊겼고, 학교도 폐쇄되어 휴교를 했고, 저희도 교회당에 올 수 없어 동영상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일주일 넘게 시청직원과 군인,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기계와 장비를 총 동원하여 제설작업을 한 것으로 보였지만, 싸인 눈들을 치우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햇빛이 나자, 그 많든 눈들이 삽시간에 사라지고 없어졌습니다. 빛의 힘과 영향력을 다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주님은 “너희는 세상이 빛이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옳고 그릇된 것, 진리와 비 진리, 진짜와 가짜의 기준이 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기준과 잣대란 뜻입니다. 하나님은 부족함에도 저와 여러분을 “세상에 빛을 비추는 자로, 기준과 제사장으로 삼으셨습니다.

 

다윗은 귀한 일도 많이 했지만, 실수로 뼈아픈 후회도 많이 했습니다. 그가 남긴 많은 유언 가운데, 레위 인들에게 유언을 남겼습니다. (대상23:29)“모든 자와 저울을 성소에 보관하여 잘 관리하도록 하라.”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소와 레위지파 사람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곳이 없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가짜 자와 저울입니까? 성소 안에 있는 것과 다른 것이 가짜입니다. 누가 가짜입니까? 레위인이 사용하고 있는 자와 저울과 다른 것을 사용하는 사람이 가짜입니다. 교회와 성도가 부패하면 세상은 자연 부패할 수밖에 없으며, 교회와 성도가 무너지면 세상 또한 무너지게 됩니다.

 

“감자탕 교회”란 책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어둠을 어둠이라 말하고 썩은 것을 말하는 것이 성도의 사명이 아니라 어둠을 밝히는 것이 성도의 사명”이라 했습니다.

 

주님은 부족한 제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하신 것처럼, 부족한 저희교회와 가정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길 원하십니다. 주님은 사랑의교회와 우리를 향해 “빛을 비추라”, “세상에 모범이며 기준”이라 말씀하십니다. 세상과 가정을 밝게 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주님의 마음을 나타내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