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성탄과 2020년 성탄

성경 : 마태복음 2 : 16-18 / 제목 : 첫 번째 성탄과 2020년 성탄

  1. 12.20

1809년 전 세계가 오스트리아를 침공한 나폴레옹을 주목하고 있을 때, 미국의 시골 켄터키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한 어린아기를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50년이 지났을 때에 그는 미국대통령이 되었고,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노예해방의 큰 업적을 남습니다. 그가 아브라함 링컨입니다. 오늘은 “첫번째 성탄과 2020년의 성탄”이란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1. 첫번째 성탄과 2020년 성탄은 두려움과 죽음이 위협하다.

예수님이 태어나신 첫 번째 성탄절은 두려움과 죽음으로 온 땅을 덮었습니다. 당시 헤롯왕이 베들레헴과 주변에 있는 2살 아래 모든 사내아이를 죽이도록 명령하였기 때문입니다. 2000년 전 예수께서 오신 첫 번째 성탄절은 기쁨과 평화 대신 두려움과 살인과 죽음의 날이었습니다.

누구보다 요셉과 마리아가 두려워하였고, 죽음의 공포를 느꼈습니다. 그것은 아기 예수님을 지키려는 책임 때문이었습니다. (마2:13-14)“요셉이 밤에 아기와 아기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가” 만약 요셉과 마리아가 예수만 아니었다면 생명의 위협을 느끼지 않았을 것입니다.

2020년 성탄을 맞이하는 여러분은 기쁩니까? 두렵고 불안합니까? 얼마 전 한국에서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10명 중 8명이 두렵고 불안하다고 했는데, 그것은 “코로나로 인해 사업과 직장을 지킬 수 있을까? 가족을 지킬 수 있을까?”라는 이유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바로왕이 사내아이를 낳으면 죽이라 했을 때 모세의 부모는 “왕의 명령을 무서워 아니했다.”고 했습니다. 내가 지키려는 것이 있을 때 두렵습니다. 그러나 지킬 것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강한 힘을 가지게 되는 법입니다.

우리가 지켜야 하는 소중한 것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가정과 직장, 교회, 믿음, 이웃, 우리가 가진 자유와 권리 등 얼마나 소중한지 모릅니다. 소중한 것들이 빼앗기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지만, 소중한 것을 지킬 수 있는 힘이 더 크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러분 주님 때문에 내 인생이 손해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얽매이기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라, 생명을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우리에게 기쁨과 소망을 주시기 위해 오신, 그리스도를 기쁨으로 맞이하는 성도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1. 첫번째 성탄과 2020년 성탄은 예수를 잃어버리다.

헤롯왕은 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을 불러 모아 “유대인의 왕인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뇨?”라고 물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태어난 곳을 알아내어 죽이려는 계략이었습니다. 이들은 헤롯의 계략인줄 알면서 (마2:5)“유대 베들레헴이옵니다.”라고 답변하였습니다.

오늘로 말하면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헤롯에게 비밀정보를 제공한 셈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위해서 일하는 자들이었지만, 자신이 가진 지식과 정보를 바로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제사장과 서기관들은 자신이 가진 지식을 권력자의 체제를 강화해 주는데 사용하고 말았습니다.

미가 선지자는(미3:11)“두령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고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선지자는 돈을 위하여 점치면서” 당시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이 얼마나 부패하고 병 들었는가? 고발하였습니다.

2020년이 지난 오늘은 어떠합니까? 제2차 세계대전 때 히틀러가 유대인 600만 명을 학살할 때, 독일교회는 침묵하거나, 동조했습니다. 다행히 1945년 10월, 독일교회는 슈투트가르트에 모여서 “슈투트가르트 회개선언”을 발표하며, 국가적으로 회개한 것은 다행한 일이었습니다.

한국교회도 예외가 아닙니다. 한국교회도 불행하게 일제강점기부터 지금까지 정권의 잘못을 비호한 계층과 정권의 잘못된 비판한 계층과 서로 다투면서 교회가 끊임없이 분쟁해 왔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지식과 능력과 은사들을 잘 사용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 주님이 오신 성탄이지만, 그리스도를 찾아보기 힘들어졌습니다. 그리스도 없는 성탄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스도를 잃어버릴 때 두려움과 죽음이 지배할 수밖에 없습니다. 죄인들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해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꼭 만나는 성탄이 되길 소망합니다.

  1. 첫번째 성탄과 2020년 성탄은 경배와 찬양이 울려 퍼지다.

첫 번째 성탄은 두려움과 죽음의 날이었지만, 그럼에도 찬양과 경배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누가는 1, 2장에서 예수그리스도께서 어린아기로 세상에 오셨을 때, 찬양한 사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마리아와 사가랴, 시므온과 그리고 천사들이 찬송하였습니다.

첫 번째 “마리아의 찬양”으로, (눅1:46-56)“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으로 시작합니다. “마리아의 찬양”은 오늘날 수많은 음악들에 의해 “마그니피캇”이란 이름으로 작사, 작곡되어 불리고 있습니다.

두 번째 “사가랴의 찬양”으로 (67-79)“우리에게 구원을 베푸셨다.” 오늘날 “메네딕 투스”란 이름으로 작사, 작곡되어 불리고 있으며, 세 번째 “시므온의 찬양”으로 (2:28-32)“내가 주의 구원을 보았으므로 눈을 감을 수 있나이다.” 오늘날 “문크 데미티스”라는 찬양입니다.

네 번째 그 유명한 “글로리아”라는 천사들의 찬양으로 (눅2:13-14)“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입니다. 네 찬양의 특징은 “구주가 오심으로 두려움과 죽음에서 건져 주셨다.”라는 주제로 찬양하였습니다.

마리아와 사가랴, 시므온은 두렵고 불안한 상황 가운데서 주님을 찬양하고 경배하였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살고 있는 오늘의 상황 또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현실은 두렵고 불안합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서 어떻게 찬양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모든 상황 가운데서 찬양할 수 있는 것은 주께서 저와 여러분을 죄와 사망의 두려움에서 건져 주셨기 때문입니다. 죄와 사망가운데서 건저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며, 감사와 찬양할 수 있는 성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