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받은 세 가지 명령

성경 : 디모데전서 6:11-12 / 제목 : 우리가 받은 세 가지 명령

2020.11. 8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명령은 싫어합니다. 그러나 명령이 꼭 필요한 때가 있습니다. 중요한 사항이나 경고할 때, 특히 위급할 때 명령이 필요합니다. 본문에서 바울은 믿음의 아들인 디모데에게 세 가지 명령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받은 세 가지 명령?”이란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1. 목표를 향해 좇아가라.

축구 선수들이 공을 골문에 넣었을 때 “골”(goal)이라 합니다. “골”은 “목표”를 말합니다. 모든 선수들은 끊임없이 골과 목표를 향해 좇아갑니다. 골과 목표는 축구선수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필요합니다. 사람이 목표 없이 살아간다는 것은 선수들이 골대 없이 경기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11절)“따르며” “쫒는다.”는 말로, “목표를 향해 좇아가다.”란 뜻입니다. 목표가 중요한 것은 하나님은 우리가 갖고 있는 목표와 소원을 따라 행하시기 때문입니다.(빌2:13-14)“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세상에서 불행한 사람은 가난하고 못 배운 사람이 아니라 목표가 없는 사람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비관하며, 낙심하는 것은 목표가 없기 때문입니다. 목표가 없으면 삶의 의미를 잃게되고, 무질서하게 됩니다. 그러나 목표의식은 비록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계속 앞으로 달려가게 합니다.

성경에는 목표를 가진 사람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히브리 기자는(히12:2)“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자”라며, 예수그리스도가 목표였으며, 동방의 박사들은 어린아기 예수를 만나 경배코자 하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맡겨준 직분을 잘 감당하는 목표를 갖고 있었습니다.

스페인어 “Que sera sera”란 말이 있습니다. “Que”는 감탄사, “sera”는 동사, “될 것이다.”인데, 크게 긍정과 부정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부정적으로는 “될 대로 되라.”“어떻게 되든 상관없다.”, 반면에 “어떻게든 반드시 된다.”, “언젠가는 된다.” 긍정적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케 세라 세라”는 영화 주제곡이기도 하며,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이 응원구호로 사용하고 있어 더욱 유명해 졌습니다. 맨체스터 응원팀들은 “케 세라 세라”를 외치며 응원하는데, “지금 우리 팀이 경기에 지고 있지만, 결국은 우리 팀이 이길 것이다.” 확신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성도는 목적지에 도달할 때까지 달리는 마라톤 선수와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목표를 향해 좇아가고 있습니까?” “나의 목표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고 하는 것보다 답답한 일이 없습니다. 우리가 쫒아가야 할 목표는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쫒아가는 성도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1.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성경은 승자와 패자의 삶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승자와 패자는 전쟁이나 운동만이 아닌 모든 영역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부모로서 승자와 패자, 인생의 승자와 패자가 있습니다. 또한 믿음에 승자가 있고, 패자가 있습니다.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으로 승리한 사람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싸워야 할 것이 많지만, (12절)“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작가 빅톨 위고는 “인생에게 세 가지 싸움이 있다.”라고 하였습니다. 첫째, 인간과 자연과 싸움으로, 어부들이 바다에서 사나운 파도와 싸워야 하거나, 농부들이 잡초와 병충해와 싸우는 것을 말합니다.

둘째, 사람과의 싸움으로, 오늘은 많은 사람들은 “사람과의 싸움으로”인해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물건을 파는 사람과 구입하는 사람, 경영인과 사원, 회사와 학교, 가정에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셋째는,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그는 자신과의 싸움은 “레미제라블”이란 작품을 통해 잘 표현했습니다.

믿음의 사람, 다윗도 골리앗과 싸움에서 이겼고, 전쟁에서 백전백승을 했지만, 자신과의 싸움에서 폐했습니다. 바울도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어렵고 힘들다고 고백했습니다. (롬7:19)“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바 악을 행하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기독교 3대 고백록이 있는데, 아우렐리우스, 톨스토이, 그리고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입니다. 그 중에 아우구스티누스는 32살까지 방탕의 생활을 하다가 32살 때 로마서 13장14절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는 말씀을 통해 변화된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 또한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어렵습니다. 싸움의 내용은 다르지만, 싸움의 대상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요셉은 죄의 유혹이 왔을 때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라며 극복했습니다. 자신과의 싸움, 죄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1. 영생을 붙잡아라.

배가 바다에서 풍랑을 만나면 사람들은 어떻게 합니까? “타이타닉” 영화가 한국을 비롯 전 세계를 강타한 적이 있었는데, 영화의 압권은 배가 빙산에 부딪쳐 약 2시간 동안 서서히 침몰해 가는 동안 배에 탄 많은 사람들이 몸부림치 장면을 극적으로 묘사한 장면입니다.

요나가 탄 배가 풍랑을 만났을 때 많은 사람들은 “자기 신에게 부르짖었습니다.” 그래서 선장이 요나에게도 “당신의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볼테르가 “어떤 인간도 바다에서는 무신론자가 없다.”라고 말한 것처럼 모든 사람들은 위기 속에서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게 됩니다.

(12절)“취하라”는 “꼭 붙잡다”란 의미로, 우리가 이미 얻은 것들에 대해 놓지 말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소중한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11절)“의와 경건 믿음과 사랑 인내와 온유”라고 했으며, (12절)“영생”이라고 했습니다. 그 어떤 것도 놓칠 수 없는 소중한 것들입니다.

우리가 안타까운 사람들 중 구약에서 에서, 신약에서 부자청년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에서는 순간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장자의 명분을 팥죽 한 그릇과 바꾸고 말았으며, 부자 청년은 일찍부터 율법을 다 지킬 정도로 경건했고, 젊음과 부, 권력을 가졌지만, 재물 때문에 영생을 포기하고 돌아갔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어렵고 힘들다고 믿음과 사랑, 영생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소중한 은혜와 축복들을 놓치지 않고 잘 붙잡아야 합니다.

여러분! 저와 여러분에게는 쫒아가야 할 분명한 목표가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그리스도입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주신 믿음으로 죄와 더불어 싸워 이겨야 합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통해 주신 구원과 영생을 붙잡고 사는 성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