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가 받은 것

성경 : 요한 11 : 1 – 4 / 제목 :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가 받은 것

  1. 5.24

사도요한이 초신자를 위해 요한복음을 기록했다면, 요한 1,2,3서는 이미 믿는 자들에게 믿음의 확신을 주기 위해 기록하였습니다. 요한은 1장에서 하나님이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주신“생명과 빛 그리고 사랑”에 대해 기술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우리가 받은 것”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1. 그리스도를 통해 생명을 받았습니다.

생명은 참으로 소중하며, 생명보다 우선되는 것이 없습니다. 주님도(막8:37)“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생명이라고 할 때 육체적인 생명을 말할 수 있습니다.

 

철학자들은 일찍이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말해 왔습니다. “부활”의 작가 톨스토이는 “우리는 이 세상을 지나가고 있다.” 파스칼은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 베드로는 “풀의 꽃과 같다.”고 했으며, 이사야는 “상한 갈대”, “꺾어진 갈대” 라고 했습니다.

 

사람은 동물과 능력을 비교할 때 턱없이 모자랍니다. 말과 달리기, 수레와 밭 갈기는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사자는 고사하고 조그마한 개와 싸워도 이길 수 없으며, 동물들은 대부분 태어나자마자 어미를 떠나 독립하지만, 사람은 30살이 되어도 미숙한 점이 많습니다.

 

특히 육체적인 생명이 얼마나 허무한가는 장례식에 가보면 실감하게 됩니다. 육체적인 생명은 한 줌의 재에 불과합니다. 그럼에도 인간이 다른 피조물과 달리 존귀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영적인 생명,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한은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은 주셨음을 알도록 이 서신을 기록했다고 말합니다. (요일5:13)“이것을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여러분! 우리는 길바닥의 돌멩이나 잡초같이 하잘 것 없는 존재가 아닙니다.

 

사람에게 육체의 생명이 전부라면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하나님은 (사43:1)“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비록 우리 육체의 생명은 유한하고 짧지만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 영생이 있습니다. 영생이 있음을 확신하는 성도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1. 그리스도를 통해 빛을 받았습니다.

빛은 어떤 역할을 합니까? 태양을 비롯 가로등, 전등을 어둠을 밝혀줍니다. 등대 불은 방향을 알려줍니다. 빛은 무엇보다 생명을 살리는 역할을 합니다. 태양은 지구의 모든 생명체를 보호하며 성장하게 합니다. 저희 집에 있는 화초들이 햇빛을 받으며 숙숙 자라는 것을 봅니다.

 

요즘은 암을 비롯한 여러 질병들을 “레이저 광선”으로 수술과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빛을 통한 치료법은 고대 그리스 의사, 헤로도토스로부터 시작되어, 그는 햇빛을 통해 여러 질병들을 치료했다고 말하고 합니다.

 

홍콩대학 니콜스교수는 “바이러스가 가장 싫어하는 것이 햇빛”이라고 말하면서 요즘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 19”도 햇빛 앞에는 힘을 쓰지 못하며, “햇빛 비타민”으로 불리는 “비타민 D”는 하루에 5-10분 정도만 햇볕을 쬐어도 하루 필요한 80%를 얻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요한은(7절)“예수님이 세상의 빛으로 오셨다.” 말합니다. 예수그리스도는 죄로 말미암아 어두워진 세상에 빛으로 오셔서 바른 길을 알게 해 주셨으며, 죄로 죽은 영혼을 살리기 위해 이 땅위에 오신 것입니다.

 

그런데 (마5:14)“너희는 세상에 빛이라”고 하셨습니다. 여기 빛은 “발광체”가 아닌 “반사 된 빛”을 뜻합니다. 마치 달이 태양의 빛을 받아 빛을 발하는 것처럼, 그리스도인 또한 예수그리스도로부터 받은 빛을 통해 세상을 밝히고, 바른 길을 알게 하고, 생명을 살리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피조물 중 발광체는 태양뿐입니다. 밤하늘을 비추는 달빛과 아름답게 수놓는 별빛도 반사된 빛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동방의 박사들은 반사된 별빛을 통해서 예수님을 찾아 경배했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어둠에서 바른 길을 알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다12:3)“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말씀과 같이

어둠을 밝게 하고, 바른 길을 안내하고, 생명을 살리는 사명을 감당하여 별과 같이 빛나는 성도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1. 그리스도를 통해 사랑을 받았습니다.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이라는 영화도 있습니다만, 오늘날 사람들이 가장 듣고 싶고 남기고 싶은 말은 “사랑”이라고 답했습니다. 청혼할 때, 결혼할 때, 그리고 임종을 맞이한 사람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또한 “사랑”이라 했습니다. 사랑 앞에 놓을 말이 없습니다.

 

그러면 “사랑이 무엇입니까?” “눈물의 씨앗?”, 성경에서 사랑을 가장 잘 표현한 곳은 고린도전서 13장과 요한일서 4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3장은 사랑의 의미를, 요한일서 4장은 사랑의 속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요일4:7)“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사랑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요일4:10)“사랑은 여기 있으니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여기가 어딥니까? 십자가입니다. 다른 곳에는 사랑이 없다는 말입니다. 우리에겐 사랑의 실체가 없으며, 모든 사랑은 하나님께 받은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강력하다는 부모와 부부의 사랑도 받지 않으면 안 됩니다. 흔히 부모들이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라고 말합니다. 인간관계에서 “달면 삼키고 쓰면 내 뱉는다.”라는 말들을 합니다.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납니까? 내가 받은 사랑, 내게 있는 사랑이 소진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가 사랑을 지속할 수 있는가? (요일4:12)“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형제와 부부가 서로 사랑할 때 하나님의 사랑이 지속된다고 했습니다. 이 사실을 알 때 사랑을 받기만 하고, 주지 않는 것은 얼마나 치명적인가를 알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빛을 주심으로 생명을 살리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사랑을 주셨습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주신 생명과 빛, 사랑을 나누고 공유하는 성도들이 되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