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무관심이 가져온 아픔

성경 : 창세기 25 : 27-30 / 제목 : 부모의 무관심이 가져온 아픔

  1. 5. 3(어린이주일)

오늘은 믿음의 사람, 이삭의 어두운 면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삭과 리브가는 많지 않는 두 자녀에 대해 잘못된 태도를 가지고 있었는데, 편애와 욕심 무관심이었습니다. 오늘은 “부모의 무관심이 가져온 아픔”이란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1. 부모의 편애가 자녀를 불화 하게 했습니다.

이삭은 다소 늦은 40세에 리브가와 결혼하여, 20년 후 두 아들을 얻었습니다. 이삭이 60세에 쌍둥이를 얻었으니 얼마나 기뻤겠습니까? 두 아이는 성격이 서로 달라, 에서는 활동적으로 사냥을 좋아했고, 야곱은 조용하여 집안에서 엄마 그늘에서 자랐습니다.

 

그런데 이삭은 활동적인 에서를 좋아했고, 어머니 리브가는 야곱을 더 좋아했습니다. (28절)“이삭은 에서의 사냥한 고기를 좋아하므로 그를 사랑하고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하였더라.” 부모가 똑같이 편애하였습니다. 부모의 편애는 훗날 에서와 야곱, 두 형제는 원수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편애를 받은 자란 야곱은 나중 자신도 편애하였습니다. (창37:3-4)야곱이 요셉을 편애함으로 10형제들이 요셉을 미워하고 죽이려 하였고 노예상인에게 팔기까지 하였습니다. 사소한 부모의 편애가 자녀들을 불행하게 만들었습니다.

 

요즘 여성들이 가장 싫어하는 남자 형은 “마마보이”이며, 가장 싫어하는 부모 형은 “편애 형”이라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런 여성들이 결혼하여 부모가 되었을 때 자녀를 마마보이로 키우며, 편해 형 부모가 되는 경향이 많다는 것입니다.

 

요한 웨슬리는 “우리가 장차 하나님 앞에 설 때 세 가지 질문을 받을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첫째 “네게 준 시간을 어떻게 사용했느냐?” 둘째는 “네게 준 돈을 어떻게 썼느냐?”그리고 셋째는 “네게 준 자녀를 어떻게 가르쳤느냐?” 당연히 저와 여러분들도 답변을 해야 합니다.

 

흔히 부모들이 잘 하는 말이 있습니다. “열 손가락 꽤 물어 아프지 않는 손가락이 없다”며 편애를 부인하지만, 많은 부모들이 편애에 덫에 걸려 있음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준 자녀를 이기심이 아닌 믿음과 사랑으로 잘 양육하길 소망합니다.

 

  1. 부모의 과욕이 자녀를 속이게 했습니다.

(28절)“이삭은 에서의 사냥한 고기를 좋아하므로 그를 사랑하고” 즉, 이삭은 에서가 사냥한 고기를 가져 왔기에 사랑했다는 뜻입니다. 오늘날의 표현으로 부모가 잘해 주는 자식을 더 사랑했다란 뜻입니다.

 

부모가 자녀에 대한 욕심이 없을 수 없지만, 부모의 과한 욕심은 자녀를 그릇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혹 부모는 자신이 못다 이룬 꿈을 자식이 이뤄주길 바랍니다. 그래서 “너는 판, 검사가 되어야 해”“너는 꼭 의사가 되어야 하고, 목사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부모들이 이런 말도 합니다. “내가 안 해 준 것이 무엇이냐? 도대체 성적이 뭐냐?”,“앞으로 학년에서 10등 안에 들어야 돼”라고 다그치니까 어떤 아이는 학교도 안가고 PC 방에서 놀다가 나중 성적표를 위조해 갖다 주더라는 것입니다. 부모의 과욕이 자녀를 벼랑 끝으로 내 몬 것입니다.

 

 

대부분의 부모는 부모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합니다. “저렇게 하면 안 되고, 이렇게 해야 돼” “너는 꼭 이런 사람이 되어야 해” 이것은 부모의 욕심입니다. 자녀들의 입장도, 생각도, 꿈도 있는데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말하고 일방적으로 지시합니다.

여러분! 자녀들의 관심과 생각을 어느 정도 헤아리고 있습니까? 자녀와 대화 잘 하고 있습니까? (골3:21)“아비들아 모든 일에 자녀를 격노케 말지니 낙심할까 하노라”사무엘의 어머니 한나처럼, 디모데의 어머니, 유니게처럼 자녀를 위해 기도로 뒷받침 해 주는 부모들이 되길 바랍니다.

 

  1. 부모의 무관심이 자녀를 불신앙의 길로 가게 했습니다.

부모의 편애와 장자권을 빼앗기며 자신의 노력과 수고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반항아가 되어 극단적인 길을 택하고 말았습니다. (28:9) 에서는 이미 두 아내가 있었지만, 또 다른 이방의 아내를 취하였습니다. 일종의 반항이며, 부모에 대한 도전인 셈입니다.

 

여러분! 내가 낳은 자녀는 내 말을 잘 듣겠지? 착각입니다. 미운 7살보다 다루기 힘든 자녀가 장성한 자녀입니다. 보통 자녀들이 사용하는 무기가 있습니다. 6살 때는“유치원 안가?”입니다. 7살 때는 “학교 안가입니다” 중학교 때는 “교회 안가?”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술집 여자를 데리고 와서, 엄마, 아빠 결혼할 거예요”합니다. 그러면 “내 숨넘어가는 꼴 보려고 이러나”하면 “숨넘어가세요!” 합니다. (26:35)“그들이 이삭과 리브가의 마음에 근심이 되었더라.” 이삭과 리브가도 몇 번이나 숨넘어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믿음의 부모에게 가장 아프고 무서운 것은 자녀의 이방결혼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가치관이 서로 다른 사람과 한 평생을 같이 산다는 것이 얼마나 괴로운 가를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성경은 삼손과 솔로몬이 비극적인 삶의 가장 큰 이유를 “이방 결혼”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부모가 자녀들의 신앙을 점검을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자녀들 주변 환경이 참으로 열악합니다. 인터넷, 전자오락 등 정신적인 독극물들이 주변에 많이 깔려 있습니다. 우리 자녀들을 어릴 때부터 말씀으로 붙들지 않으면 세상에 빼앗기도 맙니다.

 

부모의 편애와 욕심, 그리고 무관심이 자녀를 불신앙의 길로 가게 할 뿐 아니라, 부모가 아픔을 당하게 됩니다. 자녀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며 하나님이 기업으로 주신 선물입니다. (잠22:6)“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우리 자녀들이 축복된 길로 갈 수 있도록 맛있는 음식과 좋은 음악을 들여 주고 싶은 마음 이상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들려주고, 기도와 말씀으로 양육하는 성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