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후 40일 동안의 사역

성경 : 사도행전 1 : 1 – 5 /제목 : 부활 후 40일 동안의 사역 / 2020. 4.19

주님께서 부활하신 후 승천하시기까지 40일 동안 많은 사역을 하셨습니다. 부활하신 후 40일간 사역은 3년 사역의 마무리이자 결론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주님께서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지상에 계시면서 “어떤 사역을 하셨는지”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주님은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부활의 실제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사람이 죽음 후에 어떻게 되는가?”라는 생각과 질문을 하게 됩니다. 초대교회 지식인들이라 불리는 사두개인들은 “죽으면 끝이다.”라고 부활을 부인하였으며, 신학자 볼트만은 “부활은 신화일 뿐이다.”라고 했습니다. 제자들 또한 부활을 믿기 못하긴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런 이유로, 주님은 제자들에게 11번이나 나타나 부활하신 실제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막달라 마리아와 여인들에게, 엠마오의 두 제자와 도마를 포함한 11제자들에게, 갈릴리 호숫가에서 일곱 제자들에게, 그리고 500여명의 성도들에게(고전15:6)직접 보이셨습니다.

 

(3절)“사십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주님은 40일 동안 제자들을 찾아, 부활하신 실제 모습을 보이시며, (눅24:39)“나를 만져 보라”하셨고, (요24:41)“먹을 것이 없느냐” 식사도 함께 하시며 부활하신 실제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부활을 확신시켜 주시기 위함입니다. (고전15:20)“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첫 열매”란 “첫 씨앗, 첫 모형” 이란 뜻으로, 첫 번째 씨를 심으면, 모든 나무는 똑같은 열매를 거두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한국에 계신 저의 형님이 50년 넘게 과수원을 경영하고 계시는데, 과수원에는 주로 단감과 배, 매실 등을 재배합니다. 한번 심은 단감나무에는 수십 년이 흘러도 똑같이 열매가 열리듯, 주님이 부활의 첫 열매가 됨으로 우리 또한 주님과 동일하게 부활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부활의 모형이며, 우리 부활의 씨앗입니다. (롬6:5)“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 우리 또한 주님과 같이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게 되는 것을 확신하는 성도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1.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3절)“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성경에서 “하나님의 나라”라고 했을 때 크게 두 가지를 말합니다. 첫째는 천국입니다. 계시록에서 사도요한이 말한 “새 하늘과 새 땅”이 천국입니다. 나사로가 죽은 후에 들어 간 곳, 주님이 믿는 자들을 위해 예비한 곳이 바로 천국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곳이 천국입니다. (마12:28)“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곳이 곧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받을 때 하나님나라가 임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2018년 “윤 식당”의 촬영지이기도 한 7개 섬으로 구성된 카나리아 제도는 위치적으로 북 아프리카에서 108Km, 마드리드에서 2000Km 정도 떨어져 있지만 스페인령에 속해 있습니다. 스페인 정부의 통치를 받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 가정이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게 되면 그곳이 곧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우리 직장이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으면 그곳에 곧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렇다면 나의 마음이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으면 곧 내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임한 것입니다.

 

영국 조지오웰은 동물농장이란 책을 통해 구소련 사회주의 체제의 모순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동물농장”의 동물들은 힘을 모아 악한 주인을 쫓아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돼지가 농장에서 왕이 되어 동물들을 더 착취하게 됩니다. 결국 세상의 통치는 불완전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찬송가 438장 3절 “높은 산이 거친 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곳이 곧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나의 가정과 직장, 나의 마음이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음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1.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증인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8절)“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증인이란 내가 보고, 듣고, 경험한 바를 그대로 증거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지금까지 너희들이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바를 말하라.”고 하셨습니다.

 

어떤 권사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신 기억이 납니다. “내가 살아온 지난날을 말하려면 한 두 권의 책으론 모자란다.” 우리가 비록 짧은 인생을 살지만, 우리가 살면서 보고, 듣고, 경험한 것들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더욱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면서 보고, 듣고, 경험한 바가 얼마나 많겠습니까? 베드로는 (행3:15)“너희가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라.” 또한 자신이 기도하지 못한 것이나 주님을 부인한 부끄러운 것에 대해서도 고백하고 증거하였습니다.

 

증인이란 내가 예수 믿고 보고 경험한 바를 말하는 것입니다. “내가 전에는 예수 믿는 것이 부끄러웠는데, 지금은 예수 믿는 것보다 큰 축복이 없음을 알았습니다.”, “전에는 두려움과 걱정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는데, 지금은 마음이 평안해 졌습니다.” 이것이 증거이며, 신앙고백입니다.

 

주님은 40일 동안 제자들에게 부활의 모습을 보이셨고,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증인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부탁하신 부활을 확신하는 삶, 하나님나라 백성으로 증인의 삶을 잘 감당하는 성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