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 땅위에 살고 있는 나그네들이여 !

 

성경 : 베드로전서 2 : 9-14 / 제목 : 이 땅위에 살고 있는 나그네들이여 !
2019. 7.28

본서를 기록한 베드로는 A. D 63년쯤 본서를 기록한 후, 65-66년에 순교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베드로가 당시 박해받고 있는 성도들에게 “나그네”라 부르며 편지를 보냈습니다. 편지의 내용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하며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1. 우리는 누구인가?
베드로는 편지를 받는 성도들에게 (1:1)“흩어진 나그네”(2:11)“거류민과 나그네”라고 했습니다. 당시 성도들은 박해를 받아 이곳저곳으로 뿔뿔이 흩어져 살았습니다. 그들이 흩어진 곳은 (1:1) 오늘의 터키, 갑바도기아 지역으로, 지금도 당시 그리스도인들이 동굴을 파서 피하여 살면서 믿음을 지켰던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베드로는 비록 고난을 받으며 쫓겨 다녔지만, 그리스도인의 존재가치 잃지 않도록 격려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먼저 그들에게 (9절)“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이다.”라고 불렀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개인의 의지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택하심으로 된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둘째, “왕 같은 제사장들이다.” 왕은 통치하고 다스리는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섯 가지 특권을 주셨습니다. (창1:28)“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고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그리고 제사장은 자신을 희생함으로 직분을 감당하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왕과 같은 권세를 가지고 자신을 희생하는 자들이란 뜻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고전6:19“값 주고 자기 백성으로 삼으셨다.”하셨습니다. 여러분! 이 땅에 흩어져 살고 있지만, 3가지 정체성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2. 우리는 사회에 어떤 책임이 있는가?
베드로는 그리스도인들의 사회적인 책임에 대해 교훈하고 있습니다. 첫째, 국가에 대해 순복할 것을 말합니다. (벧전2:13-14)“인간에 세운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복 하되 혹은 위에 있는 왕이나 혹은 방백에게 하라”

요셉은 하나님을 믿지 않고 이방 신을 섬기는 바로에게 충성하였습니다. 요셉은 바로 왕에게 엄청난 부를 제공했습니다. (창47:20)“요셉이 애굽 전지를 다 사서 바로에게 드리니 애굽 사람이 기근에 몰려서 각기 전지를 팖이라 땅이 바로의 소유가 되니라”

다니엘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니엘은 느부갓네살, 벨사살을 거쳐 다리오, 고레스, 네 왕이 통치하는 기간 동안, 바벨론, 메대, 바사 세 왕국 시대를 거치면서 60여 년 이상 관직에서 일했습니다. 다니엘은 바벨론과 왕에 대하여 정직했고, 충성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가르침과 모순될 때 순복하라는 뜻이 아니라 주안에서 순복할 것을 말합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왕이 만든 금 신상에게 절하도록 강요받았을 때 그 명령에 복종하지 않았습니다.

둘째, 제도권과 조직 상사에 대해 순복할 것을 말합니다. (18절)“사환들아 범사에 두려워함으로 주인들에게 순복 하되” 사람이 사는 곳은 조직과 질서가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조직 속에서 자신의 위치에 따라 행동해야 하며, 특히 주인에게 순종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 걸음 나아가 (18절)“선하고 관용하는 자들에게만 아니라 또한 까다로운 자들에게도 그리하라” “까다로운”이란 “고약한 자”란 의미로 성품이 온당치 못해 하인들을 가혹하게 대하는 주인을 말합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까다롭게 구는 주인에게도 똑같이 존경할 것을 말합니다.

직장생활이 어려운 것은 “까다로운 상사”때문입니다. 직장에는 좋은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나쁜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비록 자신을 옳게 평가하지 않는 사람들과 싸우거나 대적하지 말 것을 교훈 합니다. 하나님을 생각하고 참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3.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11절)“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이것은 절제하고 근신하고 깨끗하고 순결하게 살라는 뜻입니다.
에피규리언 철학자들은 육체와 영혼은 상관이 없어, 육체는 거룩한 영혼을 해칠 수 없다고 말하며 방종을 일삼았습니다.

그러나 구원 받은 영혼일지라도 육체로 인해 패망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갈5:17)“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사람들이 미국의 부흥사 무디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의 사역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가 무엇입니까?” 묻자 무디는 “나 자신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대답했다고 합니다. 우리 안에 있는 육체적인 정욕이 가장 큰 적입니다.

(창3:6)“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화와가 유혹이 넘어간 결정인 동기를 3가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째,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눈만큼 믿지 못하는 것도 없는데, 사람들은 눈으로 판단하고, 눈이 이끌리는 대로 선택합니다. 다윗은 전쟁에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군인 중의 군인이었고, 탁월한 지도자였고 무엇보다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안목의 정욕으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둘째, “먹음직도 하고…따 먹고” 먹는 문제로 가장 큰 손해를 본 사람은 아마 에서일 것입니다. 에서는 장자의 명분을 팥죽 한 그릇과 바꾸었습니다. 요즘은 “뇌물을 먹었다.”, “돈을 먹었다.” 라고 표현합니다. 아나니아 삽비라, 아간, 가룟유다가 그러합니다.

미국 정신의학회에서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사람 유혹에 약한 사람은 “완벽하게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사람, 특정한 사람하고만 친하게 지내는 사람, 거절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 일이 없으면서 혼자 사는 사람, 아이를 키워본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택하신 자이며, 왕 같은 제사장이며, 하나님의 소유된 자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우리가 처한 사회와 조직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책임은 질서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롬6:13)“저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우리의 몸과 마음, 받은 달란트, 은혜와 축복을 주님을 위해 사용하는 성도들이 되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