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야에서 들려오는 ♣ 사랑의 메시지[289]
2019.7. 1[월] ▶◀▶◀▶◀▶◀
▉지중해▉
▉21개국의 바다▉“지구 중심의 바다”라는 뜻을 가진 지중해는 말 그대로 지구 한가운데에 있다. 지중해는 크게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세 대륙에 둘러 싸여, 21개 국가들이 국경을 이루고 있다. 서쪽 관문인 스페인에서는 대서양과 통하고, 동쪽으로는 터키를 끝으로 흑해와 이어진다.
▉비잔티움제국의 바다▉로마인들은 지중해를 “우리의 바다”라고 부르지만, 이슬람과 아랍인들은 지중해를 “비잔티움 제국의 바다”로 칭한다. 지중해는 다양한 국가들 사이에 둘러 싸여 있어 항상 분쟁과 정복의 대상이 되었다.
▉종교의 탄생지▉지중해에서 유태교와 기독교, 이슬람교, 그리고 로마교가 탄생한 곳이기도 하지만, 유태교 기독교와 이슬람교, 로마교가 서로 충돌한 곳이기도 하다. 지중해는 동서양의 문명과 아프리카의 문명이 서로 만나는 곳이며, 고대와 중세, 그리고 현대가 서로 만나는 곳이다.
▉휴양의 바다▉지중해에는 낭만이 가득한 스페인 마요르카가 자리 잡고 있으며, 중세 시간이 멈춰버린 섬 몰타, 로마제국 황제들이 가장 사랑했다는 나폴리와 베네치아, 동서 문명의 교차점 터키 안탈랴, 천년의 시간을 고스란히 간직한 인류문명의 박물관 이스탄불이 자리 잡고 있다.
▉로마의 호수▉역사가 랑케는 “고대 모든 역사가 로마의 호수로 불리는 지중해로 흘러 들어갔고, 근대의 모든 역사가 로마의 역사로부터 다시 흘러 나왔다.”고 했다. 토인비는 지중해에 대해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바울이 지중해에서 싣고 간 배 안에는 유럽 문명(복음)이 있었다.”
▉“서쪽 경계는 대해(지중해)가 경계가 되나니”(민34:6)
▉지중해의 경계가 왜 무너졌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