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오심을 찬양한 사람들

성경 : 누가복음 2 : 14 / 제목 : 주님의 오심을 찬양한 사람들 2018. 12. 24(찬양)

누가복음 1,2장에는 4개의 찬송이 있습니다. 마니피캇(Magnificat), 베네딕투스(Benedictus), 눈크 디미티스(Nunc dimittis), 그리고 글로리아(Gloria)가 그것입니다. 이들 찬송은 모두 예수의 탄생과 연관되어 있으며, 후대에 많은 음악가들에 의해 다양한 양식으로 작곡되었습니다. 어거스틴(Augustine, 354-430)과 주후 633년 똘레도 종교회의에서 “찬송은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라고 정의 하면서, 중세 교회는 다양한 음악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노래는 (1:46-56) “마리아가 가로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계집종의 비천함을 돌아보셨음이라” 이것이 오늘날 불후의 교회음악이 된 “마리아의 찬가”입니다. 마리아는 “주께서…행하셨습니다.”라는 말을 여덟 번씩이나 반복하며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마리에게 행하신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마리아는 시골 목수의 아내로 그는 비천하고, 가난한 자로 멸시를 받았습니다. 당시 권세 자들과 부자들이 힘없는 자들을 얼마나 괴롭혔는지 모릅니다. 더욱이 결혼 전 아기를 가졌다는 오해까지 받았습니다. 그랬던 마리아가“세상의 구주”를 잉태함으로 비천한 자리에서 존귀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 또한 멸시 받을 수 있지만 그리스도를 모시면 존귀하게 됩니다.

 

두 번째 노래는 누가복음 168-79절에 나오는 사가랴의 찬송베네딕투스”(Benedictus)라고 부릅니다. 세례요한의 아버지 사가랴는 가장 먼저 “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Benedictus Dominus Deus Israhel)(눅1:68)라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베네딕투스”란 “복이 있도다.”라는 뜻을 갖고 있어 한편 “축복의 찬양”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베네딕투스” “축복”이란 “구원자를 보내 주신 것”을 뜻합니다. 다시 말해 세상에서 가장 큰 축복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자를 보내 주신 것”입니다. 세례요한 아버지 사가랴는 기적적으로 아들을 얻게 되었지만 아들을 낳은 것에 대해 기뻐하고 찬양한 것이 아닌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찬양하였습니다. 그는 아들을 선물로 주신 것보다 훨씬 중요한 구원자인 메시야 보내심을 찬양하였습니다. 그것은 메시야가 없으면 아무 것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가랴의 찬송”은 구원의 역사를 이해할 때 비로소 받아들여 질 수 있는 영적인 깊은 노래입니다. 중세 최고 화가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1452-1519)는 사가랴가 하나님을 찬양하게 했던 세례요한을 그의 생애 마지막 작품(1513-1516, 파리 루브르 박물관)으로 남겼습니다.

 

세 번째 노래는(2:28-32)“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이것은 시므온의 노래입니다. 이것은 오늘날 “문크 데미티스”라는 곡입니다. 구약성경에 흐르는 사상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메시야의 약속”입니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은 메시야를 기다렸지만 대부분은 중간에서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 가운데 시므온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메시야를 기다림으로 메시야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지금 무엇을 기다리고 있습니까? 무엇을 기다린다는 것은 그만큼 소망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기다림이 없어질 때 그것을 우리는 “절망”이라고 합니다. 왜 쉽게 낙담하며, 기다리지 못합니까? “소망”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네 번째 노래는 (2:13-14)“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이 노래는 “글로리아”라는 찬양”입니다. 천사들의 찬양 내용은 하나님께 영광, 땅에 평화입니다. 우리에게 평화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 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