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러운 달▉

♣ 광야에서 들려오는 ♣ 사랑의 메시지[237] [2018. 5. 6][월]

▉오월오심▉5월을 “오월오심”(五月五心)이라 부른다. 어린이날의 “동심”, 어버이날의 “효심”, “스승의 날의 “존경심”, 성년의 날의 “성심”, 그리고 부부의 달의 “애심”을 두고 그렇게 말한다. 그러기에 시인 “하이네”는 5월을 “시끄러운 달”이라고 했는지 모르겠다.

 

▉실록의 계절▉사전에 “신록”이란 “초여름에 나온 연한 초록 잎”이라고 적고 있다. 1월이 “아침의 달”이라면, 7월은 “청포도 익어 가는 달”이며, 5월은 “실록의 계절”이라 할만하다. 한국수필의 대가, 피천득은 “오월은 찬물로 세수한 21살 처녀의 청신한 얼굴이다.”라고 했다.

 

▉장미의 계절▉장미는 사랑을 담아 전달하는 최고의 명약으로 꼽히는 꽃이다. 절세미인 “클레오파트라”가 안토니오를 위해 무지하게 뿌린 꽃도 장미였고, “나폴레옹”이 조세핀을 위해 바닥에 도배한 꽃잎도 장미였고, 정열의 무희 “카르멘”이 선택한 꽃도 바로 진홍빛 장미였다.

 

▉결혼의 계절▉영국 켄싱턴궁이 해리왕자와 메건 마크리가 2018년 5월19일 결혼을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2004년 5월, 덴마크와 스페인 왕세자가 연이어 결혼식을 올림으로 5월이 결혼의 달임을 과시했다. 유럽여성들은 초록빛이 깔리는“5월의 신부”가 되어 비취가락지를 끼고 싶어 한다.

 

▉5월의 꽃▉“오월의 꽃”이라 불리는 “메이플라워호”(Mayflower)는 1620년 9월16일 모진 항해 끝에 11월21일 신대륙에 도착했다. 포세이돈 목사는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라는 말씀을 읽고 “우리가 미국 땅에 위대한 씨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했다.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아2:1)

▉가장 아름다운 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