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5 과 : 구약개론 : 예레미야 애가 3:19-32 2018. 4. 25(수)
- 표제 : 히브리어 성경에서 예레미야 애가서의 첫 단어는 “어찌하여”라는 뜻의 “에카”(ekah)이다. “에카”(슬픔)이란 단어가 책의 명칭이 되었다. 2. 저자 : 고대로부터 예레미야의 작품으로 생각해 왔다. 책 서두에. “이스라엘이 포로 된 후에 있었던 일이라 예루살렘은 황폐하였고 예레미야는 앉아 통곡하니 예루살렘에 대한 이 애가로 슬퍼하니라 그리고 이르기를…”(애 1:21; 2:9; 3:59-66; 4:17, 20)
- 역사적 배경 : 애가서는 유다 왕국의 종말, 특히 예루살렘의 마지막 포위 기간 동안과 그 이후 그 성읍에 수반되는 모든 죄악들과 함께 예루살렘이 멸망하는 때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선한 왕 요시야가 죽은 후 정치적, 사회적, 종교적 상태는 계속되는 여호아하스, 여호야김, 여호야긴, 시드기야의 통치하에서 급속하게 타락하였고 경제적으로 궁핍하였다.(B.C. 588-586)
- 주제 : 예루살렘이 함락되기 백여 년 전에 선지자 미가는 “시온을 피로, 예루살렘을 죄악으로 건축하는”(미3:10) 유다의 지도자들 때문에 그 성읍이 멸망할 것을 예언했었다. 무엇보다도 그는 유다가 그의 악행을 계속 고집하면 분명히 멸망이 초래할 것을 경고하였다. 애가는 이러한 예언들로 절정을 이룬다. 그러나 마지막 장에서 이러한 희망이 기도로 승화된다. (애 5:21)
애가의 문학적인 구조가 그 주제를 반영하고 있다. 이 책은 현대판 성경들의 5개의 장과 일치하는 5편의 시들로 이루어졌다. 이것들 중 처음 네 편은 히브리 키나(qinah), 혹은 애가의 전형적인 운율로 기록되었다. 애가적인 운율은 번역상에 잘 나타나지 않지만, 가끔 영문으로 된 애가에서는 다음의 예와 같이 그것이 드러난다. “유다는 환란과 많은 수고로 인하여 사로잡혀 갔도다 저가 열방에 거하여 평강을 얻지 못함이여 그 모든 핍박하는 자가 저를 쫓아 협착한 곳에 미쳤도다.”(애 1:3) 애가라기보다는 기도라 할 수 있는 다섯 번째 시는 일반적인 히브리 시적 운율로 기록되어 한절을 반으로 하는 두 부분이 각각 네 개의 강조 싯귀를 갖는다. 5. 개요 1)한때 자랑스러웠던 예루살렘의 비참한 상태 1:1-22 (1)그 성읍의 초라한 상태 1:1-11 / (2)자신의 상태에 대한 그 성읍의 울부짖음 1:12-17 (3)그 성읍의 고백과 기도 1:18-22 2)사악한 예루살렘에 임하는 하나님의 심판들 2:1-22 (1)전쟁, 포위, 그리고 파멸 2:1-13 / (2)포로와 재난 2:14-22 3)재난 중에서의 희망 3:1-66 (1)저들의 불행으로 인해 백성들이 절망함 3:1-20
(2)백성들이 소망 중에 하나님께로 돌아옴 3:21-41
(3)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예언적 서술 3:42-54 (4)하나님의 자비에 감사하는 기도 3:55-63 (5)그 백성의 대적들을 징계하도록 하나님께 기도함 3:64-66 4)저들의 죄악의 결과로 유다 백성들에게 임하는 심판들 4:1-12 (1)그 백성에게 임하는 무서운 재난들 4:1-12 / (2)선지자들과 제사장들의 불법 4:13-16 (3)유다 왕국의 몰락 4:17-20 / (4)에돔에 예언된 심판 4:21, 22 5)하나님의 은혜에 회복을 위한 기도 5:1-22 (1)예루살렘의 함락 후 백성들의 가련한 상태 5:1-18 (2)하나님께서만이 회복하실 수 있음을 인식함 5: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