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에게 배운다.▉

♣ 광야에서 들려오는 ♣ 사랑의 메시지[235]

■되새김질■소는 되새김질 하는 대표적인 동물로, 4개의 위장을 갖고 있다. 짧은 시간에 최대의 양을 먹어 위장에 저장해 두었다가 여가 시간에 되새김질 한다. 소는 하루 평균 9시간 이상이나 되새김질을 한다. “되새김질”을 영어권에서는 “심사숙고하다.”(Ruminate)란 의미로 사용된다.

 

■기억하라■물망초(勿忘草)의 꽃말은 “나를 잊지 마세요!”(Forget Me Not)”이다. “나를 잊지 말라”라는 말보다 더 적극적인 표현은 “나를 기억하라”는 말이다. 예루살렘 한복판에 민족혼을 일깨우기 위해 만든 “야드 바쉠”이라는 홀로코스터 역사박물관의 이름이 “기억하라”이다.

 

■교육의 기본■부모가 자녀들에게 똑같은 말을 여러 번 말하는 것을 “반복”이라고 한다. 반면 학생이 교사에게 똑같은 말을 여러 번 되묻는 것을 “되풀이”라고 한다. 그리고 말이나 행동을 되돌아보고 무엇을 잘못했는가를 살피는 것을 “반성”이라고 한다. 이것이 교육의 기본이다.

 

■몸과 마음의 약■묵상은 라틴어 “메디켈루스”라는 말로서 “약”(medicine)의 어원에서 파생되었다. 즉 “사람이 마음에 둔 생각이나 사실을 깊이 되새길 때 그것은 마치 약과 같이 온 몸과 마음에 펴져 영향을 미친다.”는 말로, 묵상이란 우리 몸과 마음에 약이란 뜻이다.

 

■매일 필요한 약■40살 된 노총각이었던 이삭은 저녁 해질 무렵이면 들녘에 혼자 조용히 나가 묵상하는 습관이 있었다. 그날은 배우자를 깊이 생각하며 묵상한 것 같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묵상 중에 결혼 배우자를 만나게 되었다. 깊은 묵상은 가장 소중한 것을 얻게 한다.

■“복 있는 사람은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시1:1-2)

■오늘 깊이 생각할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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