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과 제국의 새, 독수리▉

♣ 광야에서 들려오는 ♣ 사랑의 메시지[224] [2018. 2. 5][월]

▉그리스▉독수리의 역사는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함께 시작되었으며, 특히 그리스신화에서 독수리는 최고의 상징으로 존재했다. 그것은 독수리가 바로 제우스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그리스신화에서 독수리는 제우스 그 자체이며, 제우스의 명령을 전달하는 메신저로 등장하고 있다.

 

▉로마제국▉그리스 제국이 쇠퇴할 쯤 로마제국이 가장 발 빠르게 독수리 문장을 취한 후 로마 제국의 최고 상징으로 삼았다. 이런 전통은 비잔틴(동로마)제국에까지 이어졌고, 로마제국 이후 수많은 제국과 제왕들이 앞 다투어 독수리를 지배자의 상징으로 삼게 되었다.

 

▉독일▉로마제국 멸망 이후에 신성로마제국이 로마제국의 후예로 자처하면서 가장 먼저 독수리 문장을 자신의 것으로 독점하였다. 독일은 962년 오토 대제가 신성로마제국의 황제가 된 이후 지금껏 천년이 넘도록 독수리 문장을 사용해 오고 있다.

 

▉러시아▉독수리 문장이 좋다는 걸 모를 리 없는 러시아는 한 마리를 더 보탠, 쌍 독수리 문장을 만들었다. 유럽과 아시아를 지배한다는 뜻으로, 머리를 동쪽과 서쪽으로 각각 보게 했다. 이후 나폴레옹과 오스트리아, 많은 국가들이 앞 다투어 독수리를 국가의 문장으로 삼았다.

 

▉미국▉독수리의 문장은 대서양을 건너 남미의 맹주, 브라질, 멕시코, 미국까지 건너갔다. 미국은 날개를 펼친 독수리의 모양으로 변형시켰다. “날개를 펼친 독수리”[spread eagle]는 미국의 자존심이며, 특히 미국이 애국심을 표현할 때 “날개 펼친 독수리”란 표현을 즐겨 사용하고 있다.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잠23:5)

▉힘,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