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야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메시지♣ [1]
▉나는( __ )아버지인가?▉
▉역사의 아버지▉헤로도토스가 기원전 440년경에 총 9권으로 쓴 “역사”란 책은 서양 최초의 역사책으로 여긴다. 그가 그리스와 페르시아 전쟁에서 기술한 “탐구”(ἱστορίαι)란 낱말이 오늘날 역사(historia)란 말로 차용되었다. 역사가 키케로는 헤로도토스를 “역사의 아버지”라 불렀다.
▉의학의 아버지▉기원전 히포크라테스(기원전460-370)를 “의학의 아버지”로 부른다. 지금도 의사가 되면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한다. “나에게 의술을 가르쳐준 자를 나의 부모로 생각하며, 나는 극약을 누구에게도 주지 않을 것이며, 청렴과 숭고함으로 나의 의술을 펼치겠노라…”
▉음악의 아버지▉슈바이처는 세바스티안 바흐(1685-1750)를 이렇게 말했다. “바흐의 음악은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신적인 표현이다.” 악성 베토벤조차 바흐에 대하여 “그의 음악은 크고 광활한 바다이며, 음악의 성서”라고 추앙하며, 바흐를 “화성의 아버지”라 불렀다.
▉철학의 아버지▉오늘날 사람들은 “너 자신을 알라”고 말한 아리스토텔레스를 “철학의 아버지” 부른다. 그럼에도 아리스토텔레스는 “만물의 근원이 “물”이라고 주장하여 밀레토스 학파를 창설한 탈레스(기원전 6세기)를 “철학의 아버지”라고 칭했다.
▉믿음의 아버지▉히브리어로 산은 “하림”, 스승은 “오림”, 그리고 어버이는 “호림”이라 한다.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아버지)”라 부르면서, 스승과 특히 아버지를 산과같이 가장 높은 분으로 여기며, 존경했으며 지금도 존경하고 있다.
▉“아브라함은…믿는 모든 자의 조상(아버지)이 되었다.”(롬4:11)
▉나는( __ )아버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