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1일 (주일)예배순서와 설교 성경 : 창 41 : 46-57 제목 : 요셉을 통해 경제를 배운다.

묵 도 / [시편 55:22-23] [인도자]

☆ 찬 송 / 15장 [하나님의 크신 사랑] [다같이]

☆ 신앙 고백 / 사도신경[다같이]

성시 교독 / 교독문 70번 [이사야 42장] [다같이]

찬 송 / 73장 [내 눈을 들어 두루 살피니]

기 도 / 1부 : 김학우 목사 / 주일 2부 : 전은경 집사

성 경 / 창세기41:46-28:57 [구약 64페이지] [인도자]

요약 /1. 풍부할 때 낭비하지 않고, 흉년을 대비하여 저축하라. /

  1. 공짜를 바라지 말고, 대가를 지불하라.
    1. 재물의 주인이 되지 말고, 재물의 관리자가 되라.

찬 양 / 찬양대

설 교 / [요셉을 통해 경제를 배운다.][설교자]

합심 기도 / 1)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은총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2)신학기 개학을 앞둔 자녀들의 학업과 진로 위해서

찬 송 / 335장 [크고 놀라운 평화가][다같이]

주일 헌금 / [수전 : 김용민 집사, 전은경 집사] [다같이]

헌금 기도 / 다같이 [인도자]

☆ 주제 찬양 /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다같이]

축 도 / [설교자]

교회 소식 / 인도자

제직회 : 오늘 식사 후 예배실에서모입니다. 모든 제직은 참석바랍니다.

▣9월은 사랑 실천의 달 : 이웃을 돌아보며, 복음과 관심,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자를 돌아봅시다.

9월 구역예배 : 장소와 일자를 알려주시면 광고하겠습니다. 일자는 구역별로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금주 금요기도회 : 찬양인도 : 금요 찬양팀과 스페인구역입니다.

▣담임목사부부 본국 총회초청으로 총회참석하게 되었습니다.

(1)일시 :9월19일(월)-10월 6일(목) / (2)담임 목사 출타 중 기도바랍니다.

▣출타 : 한승희(백한별,백한솔)씨, 황성하 집사, 김철호집사, 김순임권사

▣출타할 때 : 담임목사나 구역장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9월 수전 : 김용민 집사, 전은경 집사/ 안내: 심재필 집사, 청소: 김연경 집사

공지사항 : 스페인 주한국문화원 주관 / 1)대전 시립 무용단 전통 무용 공연

2)일시 : 921(),20시 / 3)장소 : Teatro Rialto(Gran Vía, 54, (지하철 Callao (L5)

4)입장권: 선착순 무료 (700석까지)

9 월11일 주일 설교 / 성경 : 창세기 41 : 46-57 / 제목 : 요셉을 통해 경제를 배운다

경제용어 중, 양극화란 말이 있습니다. 양극이란 지구의 북극과 남극을 뜻하는 말이지만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지배세력과 피지배 세력의 차이를 말합니다. 양극화가 심화될 때, 혁명이나 전쟁과 같은 참상이 일어났습니다. 대표적으로 1524년에 일어난 독일의 농민전쟁을 들 수 있습니다.

독일 농민 전쟁은 노동 착취와 과중한 세금 등으로 억압당한 농민들이 영주들에 대하여 일어난 봉기로, 무려 10여만 농민들이 희생되었습니다. 아울러 1789년 프랑스 혁명이 일어난 것도 2% 귀족과 성직자들이 프랑스 전체 토지의 40퍼센트를 소유하고 있어, 소유의 불균형이 전쟁과 혁명을 불러오게 된 것입니다.

본문은 애굽이 7년 풍년을 지나 7년 흉년으로, 백성들이 먹을 것이 없어 곤경에 처하게 되었을 때, 요셉이 펼친 경제정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였습니다. 오늘은 요셉이 7년 풍년과 7년 흉년 때에 어떤 경제정책을 펼쳐, 부의 불균형을 극복하였는지를 생각하며 은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1.풍부할 때 낭비하지 않고, 흉년을 대비하여 저축하라.

요셉은 30에 총리가 되었습니다. 오늘로 말하면 젊어 출세하였습니다. 또한 7년간 큰 풍년이 들었습니다. (47절)“일곱 해 풍년에 토지 소출이 심히 많은 지라.” 7년 풍년으로 인해 (49절)“쌓아 둔 곡물이 바다 모래 같이 많아 세기를 그쳤고, 그 수가 한이 없었습니다.”

요셉은 인생에 황금기인 30세에 권세와 부를 얻었지만 남용하거나 정욕을 위해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궁핍도 견디기 어렵지만, 풍부를 남용하지 않고, 절제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법입니다.

(창41:48)“요셉이 애굽 땅에 있는 그 칠 년 곡물을 거두어 각 성에 저축하되 각 성 주위의 밭의 곡물을 그 성중에 저장하매”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기존 시설물을 이용한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부를 중앙에 집중하지 않고, 지방에 분산시킨 것입니다.

요셉은 7년의 풍년으로 곡식들이 넘쳐 저장할 창고가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보통의 경우, 창고를 새로 지을 만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각 지방에 이미 있는 창고를 사용했습니다. 무엇보다 요셉이 곡식을 지방에 있는 창고에 보관한 가장 큰 이유는 중앙에 부를 집중하지 않고, 지방으로 분산시키기 위함입니다.

오늘날 한국 사람들이 서울, 그것도 강남에 집중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부가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한 시간을 아르바이트를 해도 강남에서 하면 급료를 더 받을 수 있고, 강남에 학원을 열면 학원비를 더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풍부할 때 낭비의 유혹을 극복하고, 흉년을 대비하여 저축하였습니다.(잠6:6, 8)“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먹을 것을 여름에 예비하여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니라.” 주목할 것은 “여름과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라.” 인생의 여름, 젊은 시기에 저축하라는 말입니다. 제가 잘 실천을 하지 못했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본문을 통해 제가 공식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30세에 젊음을 낭비하지 말고, 내일을 위해 저축하라.” 사람은 누구나 젊고 풍부할 때, 사치하고 낭비하고 싶은 유혹을 받기 쉽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30세에 가진, 젊음, 풍부함, 힘과 능력을 낭비하지 않고, 어려운 때를 대비하였습니다.

인생에 있어 덜 중요한 시기가 없겠지만, 30대는 참으로 중요한 시기입니다. “나는 아직 젊어, 나에게 아직 시간이 많아! 이만 하면 됐어!” 참으로 안일한 생각입니다. 한국에서 30세를 “이립(而立)”이라 합니다. “가정과 사회에 기반을 닦고 일어서는 나이”라는 뜻입니다. 30대는 결코 어리거나 적은 나이가 아닙니다. 젊을 때, 시간과 기회 물질을 잘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1. 공짜를 바라지 말고, 대가를 지불하라.

7년 풍년이 끝나고, 7년 흉년으로 양식이 떨어지자 백성들은 요셉에게 곡식을 달라고 아우성을 쳤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곡식을 공짜로 주지 않고 돈으로 사먹게 했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낭비와 도적적인 해이를 막기 위함입니다. 저희 교회가 입당예배나 집회 때, 도시락을 준비한 적이 있습니다. 사람은 100명 정도 밖에 오지 않았는데, 150개 도시락이 모자랐던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요셉은 공짜는 낭비를 가져 온다는 사실을 알고, 양식을 공짜로 주지 않았습니다.

 

요셉은 철저하게 돈을 내고 양식을 사먹게 하였습니다. 실제로, 7년 풍년 때에 백성들은 먹고, 놀고, 낭비하고 도덕적으로 해이해졌습니다. 마찬가지로 공짜로 양식을 공급하게 되면, 백성들은 일하지 않고 놀게 먹게 될 것입니다. 공짜를 맛 본 사람은 결코 노력하지 않게 됩니다.

 

제가 5년 전에 빵집 앞에서 보았던 거지는 지금도 그 장소에서 구걸 하는 것을 봅니다. 왜 오늘은 안보이지? 그러면 휴가 갔습니다. 우리말에 “가난은 임금도 구제하지 못한다.”말이 있습니다. 희생과 대가를 지불하는 정신이 무너지면 경제는 물론, 모든 것이 다 무너지게 됩니다.

 

독일 사람은 검소한 민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든 것을 절약하고, 검소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들이 검소하고 절약하는 이유는 단 한 가지, 절약하는 것만큼 이익이 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대가를 지불하지 않으면, 오히려 낭비하게 되고 손해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가 복권에 당첨 된 사람 가운데 “55%는 좀 좋아졌다고 답했고, 45%는 더 불행해 졌다.”라고 답했습니다. 불행해진 내용에 대해서는 “탕진, 이혼, 가족 불화, 친구를 잃음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에 이런 노래가 있습니다.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늙어지면 못노나니 젊어서 노세” 잘못된 노래입니다. 이 노래를 주제곡처럼 부르면 살았던 어떤 노인들이 이런 고백을 하였습니다.

 

“나는 젊어서 돈을 몰랐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대로 썼다. 최고급 승용차에 국내는 물로, 해외여행을 즐겼다. 이제 70이 되어 근근이 살고 있다. 택배를 하고 싶어도 오라는 곳이 없다.

 

성도여러분! 자식이 성공하였을 때 가장 기뻐하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부모입니다. 왜 입니까? 부모가 자식을 위해 가장 희생하고 대가를 지불하였기 때문입니다. 찬양할 때 누가 가장 은혜를 받겠습니까? 인도자입니다. 가장 많이 애썼기 때문입니다.

 

예배드릴 때 가장 은혜 받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예배를 위해 자신이 희생을 가장 많이 한 사람입니다. 그러면 교회에서 주일날 가장 맛있게 식사하는 분이 누군지 아시겠지요! “식사 당번”입니다.

 

대가를 지불하지 않으면 가치와 의미를 못 느끼는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성경에 복이란 영어로 “Blessing”입니다. 이것은 “Bleed”(피)라는 단에서 나온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희생하는 데서 복이 나온다.”는 뜻입니다. “복 받은 사람”이란 “대가를 지불한 사람, 희생한 사람을 뜻합니다. 복 받은 자로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길 바랍니다.

  1. 재물의 주인이 되지 말고, 재물의 관리자가 되라.

요셉은 당시 소작인에 해당하는 백성들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하였습니다. (창47:24)“추수의 오분의 일을 바로에게 상납하고 오분의 사는 너희가 취하여 전지의 종자도 삼고 너희의 양식도 삼고 너희 집 사람과 어린 아이의 양식도 삼으라.”라고 하였습니다.

 

요셉은 애굽의 모든 경제를 총괄했지만, 결코 재물의 주인이 되지 않았습니다. 요셉은 철저하게 왕과 백성사이에 관리자였을 뿐입니다. 만약 아무리 경제정책을 잘해서 국가와 개인이 부강했다고 해도, 자기에게 이익으로 돌아갔다면, 백성들은 폭동을 일으킬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낸 세금을 돈을 주고 내라니! 말이 되는가?” 모든 애굽 백성이 요셉의 경제정책에 반대하지 못했던 이유는 요셉은 오직 재물의 관리자로 일했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조선시대부터 지주와 소작인의 비율은 대체로 50대 50로 분배하였습니다. 반면, 중세유럽은 지주가 80% 소작인이 20% 배분했습니다. 그 결과 전쟁과 혁명을 유발시켰습니다. 랍비, “삼손 라파엘 허쉬”는 “요셉이 땅의 주인인 바로에게 소작인의 몫인 20%를, 백성들에게는 지주의 몫을 분배한 것은 백성들을 노예로 만들지 않기 위함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세상에 돈만큼 좋고 싫증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아무리 예쁜 꽃도 몇 일 만 보면 싫증이 나고, 아무리 멋진 해변도 3일쯤 지나면 파도소리가 시끄럽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돈을 1년, 12달, 평생 동안 싫증나지 않습니다.

 

먼저, 돈은 참 좋은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식주, 자녀 교육, 대인관계, 돈은 우리 삶을 매우 편리하고 풍요하게 만들어 줍니다. 돈은 우리의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필요를 제공해 줍니다. 그뿐 아닙니다. 돈이 있어야 구제도하고, 선교도 가능합니다. 선교사가 선교헌금을 받을 때,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때 큰 격려를 받게 됩니다. 바울은 빌립보교회로부터 선교헌금을 받은 후 (빌4:18)“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반면, 돈은 나쁜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돈 때문에 거짓말하고, 속이고, 다투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돈은 사람의 마음을 병들게 하고, 원망하게 하고, 가족과 친구를 하루아침에 원수가 되게 합니다.

 

불교는 무소유를 가르치나, 성경과 주님은 무소유를 가르친 적이 없습니다. 성경은 재물을 소유한 것을 죄악시하거나 금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재물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주신 것임을 말씀합니다. (전5:19)“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분복을 받아 수고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긴 물질을 결산하는데, 세 가지 근거로 한다고 말합니다. (약5:2-4)“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 너희 금과 은이 녹이 슬었으니 녹이 증거가 되며 추수한 품꾼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 지르며 추수한 자의 우는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

 

사용하지 않은 옷과 녹이 쓴 물건들, 그리고 지불하지 않은 돈이 증거물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오늘 집에 돌아가 사용하지 않는 옷과 녹슨 물건이 없는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성경이 일관성 있게 가르치는 교훈은 “돈의 주인은 내가 아니며, 하나님이 맡긴 청지기”라고 말합니다.

 

요셉이 우리에게 보여준 3가지 경제 정책은 “풍부할 때 낭비하지 말고, 흉년을 대비하여 저축하라.”입니다. “공짜를 바라지 말고 대가를 지불하라.”, 셋째, “재물의 주인이 되지 말고, 관리자가 되라.” 재물의 청지가 되어, 사랑의교회 모든 성도들이 부자 되길 주님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