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스(Koros)▉그리스어로 “코로스”란 원래 액체의 용량을 측정하는 단위를 뜻하는 용어지만, “잣대”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즉, “코로스”는 마음과 생각의 기준이 흔들려 도덕적으로 균형감각을 상실하는 것을 말한다. 기준을 잃어버리기 쉬운 함정은 항상 존재한다.
▉휘브리스(Hubris)▉그리스어로 “휘브리스”란 “오만, 교만”이란 뜻으로, 이것은 남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기 이야기와 자기 의견”을 말하기를 더 좋아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고대 그리스 사회에서는 “휘브리스”가 질병으로 간주 되었다.
▉아테(Ate)▉그리스어로 “아테”는 “선과 악을 구분하지 않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그 결과 악을 수단과 도구로 삼는 것을 뜻한다. “아테”는 “코로스”와 “휘브리스”의 뿌리가 되는 셈이다. 이 세 가지는 “악의 3형제”라고 할 만하다.
▉토인비가 말한 함정▉역사가 토인비는 사람이 빠지기 쉬운 함정으로 3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도덕적 균형감각을 상실하는 것, 둘째, 과거의 능력과 방법론을 우상화 하는 것, 그리고 셋째, 자기 능력의 한계를 모르고, 만용을 부리는 것이라 했다.
▉가장 심각한 함정▉“루스 해리스” 박사는 “자신이 함정이 빠져 있으면서 함정에 빠져 있는 것을 모르는 것이 가장 큰 함정”이라고 했다.
▉“함정을 파는 자는 거기에 빠질 것이요”(전10:8)
▉내가 빠져 있는 함정을 알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