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하는 글 ≫ ◀ 타협의 유혹 ▶


개구리를 실험했습니다. 50도가 넘는 뜨거운 물에서는 개구리가 금방 뛰쳐나왔습니다. 그러나 미지근한 물에 개구리를 넣고 천천히 가열하자 개구리는 점점 높아지는 수온을 감지하지 못한 채 물 속을 헤엄치다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죽고 말았습니다.

성도들도 살아가면서 부지불식간에 사탄의 유혹을 받아 넘어질 때가 있습니다. 사탄은 우리의 삶에 강하게 다가오지만 때로는“타협”이라는 이름으로 조금씩 젖어들어 옵니다. 하지만 신앙 문제에 대해서 우리는 그 어떤 작은 것에도 타협해서는 안 되는 것은 결국 신앙을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사탄이 성도들을 넘어뜨리기 위해 “타협”이라는 전술로 유혹할 때 자주 이용하는 몇 가지 전략이 있습니다. 지나친 헌신까지 필요 없다는 생각입니다. 이것은 바로가 모세에게 “너무 멀리 가지말고 대신 나를 위해 기도해 달라”(출8:28)고 제안한 것과 비슷합니다. “예수를 믿어도 좋다. 하지만 너무 깊이 빠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일주일에 한번 예배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좋지만, 166시간은 내 마음대로 사용해도 좋다는 논리입니다.

또한 너 혼자 믿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느냐는 생각입니다. 바로가 “남자만 가라”(출10:11)고 타협안을 제시한 것같이 사탄은 “너만 열심히 믿고 기도하면 충분하지 모든 가족이 함께 열심히 믿어야 할 필요가 있겠는가?” 라는 말로 우리를 유혹합니다. 신앙의 타협은 유혹의 길로 가는 첩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