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 마가복음 1:29-39 / 제목 :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님의 생애와 교훈(3)
[의사로서의 예수님]
예수님의 3대 사역이라 불리는 사역은 가르침(Teaching), 복음전파(Preaching)그리고 치유사역(Healing)이다. 지난 구역 공부에서 예수님을 참 선생이라고 했다. 오늘은 의사로서 예수님에 대하여 공부하고자 한다.
- 주님께서 질병을 고치신 이유
기독교는 치유의 종교이다. 복음이 들어가는 곳마다 학교가 세워지고, 병원이 세워졌다. 한국의 경우, 최초의 한국선교 선교사는 목사가 아니라 의사였다. 1884년 9월20일 알렌 선교사가 한국에 첫발을 내디딤으로써 한국 기독교 선교가 시작됐다. 이러한 바탕 위에 1885년 4월 5일,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가 제물포(인천)로 입항하게 되었다.
복음서에 보면 예수님의 많은 병자들을 고치셨다. 이것은 병자의 치료가 영혼의 문제와 꼭 같이 중요하며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말해준다. 그것은 예수님이 질병의 고침을 통하여 육신보다 더 중요한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한 방편으로 많은 병자들을 고쳐 주셨다. 동시에 복음을 증거하는 방편으로 제자들에게 병을 고치는 능력을 주시기까지 하셨다.(마10:1)
그러면 오늘날도 믿음에 의한 치료가 가능한가? 물론 가능하다. 그러나 초대교회 때와 많은 차이점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즉 병을 고치는 일들이 계속되지만, 한 가지 더 기억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과학의 발달, 의술)를 통해서 일하심을 믿어야 할 것이다. 우리 성도들이 병자와 자신이 병이 들었을 때에 어떻게 해야 하는가?
- 주님은 사람을 병자로 보셨다.
예수님은 단순히 육체적인 병만 고치시지 않았고 질병을 총체적으로 보셨다. (마10:1)“예수께서 그 열 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육적인 질병은 정신적, 영적인 것과 연관이 되어 있다. 그래서 주님은 병자들을 고치실 때 육적인 질병과 함께 영적인 병을 고쳐 주셨다. 주님은 병을 고치시면서 항상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고 하셨다. 바리새인들은 레위를 죄인으로 보았지만 주님은 병자로 보셨다.(눅5:31-32)“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 라야 쓸 데 있느니라.”
(마8:16-17)“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를 다 고치시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에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연약함을 담당하시고”란 말은 “주님이 우리의 질병을 자기의 것으로 받아들인다.”뜻이다. 이것은 주님이 우리에 대한 사랑의 모습이다. 주님께서 사람을 병자로 보셨다는 점에서 오늘날 교회가 포괄적으로 “치유하는 사역”을 감당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 질병에 대한 성도들의 태도와 자세
야고보 5장 13절에서 18절까지 읽고, 우리가 질병을 가졌을 때 어떠한 태도를 취해야 할 것인가?
1)고난당한 자와 즐거워하는 자가 있을 때(약5:13) : / 2)병든자가 있을 때(약5:14) :
3)병든자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약5:15-16): / 4)구역과 교회에 속한 가정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
(약5:14)“너희 중에 병든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